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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찬다' 그라운드의 테리우스 안정환의 귀환...신태용VS안정환 '빅매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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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에서 신태용과 안정환이 20년만에 맞대결을 펼쳤다.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15일 방송된 ‘뭉쳐야찬다’에는 어쩌다FC 멤버들의 친구와 지인들을 불러 ‘친구팀’을 꾸렸다. 친구팀에는 스포츠스타 임요한부터 개그맨 문세윤, 방송인 장성규, 알베르토, 국가대표 곽윤기 등이 모였다. 이중 가장 큰 눈길을 끈 사람은 단연 신태용 감독. 안정환은 “신태용 감독을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하면서도 신태용이 등장하자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라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어쩌다FC와 친구팀은 몸풀기 게임을 펼쳤다. 게임의 첫 번째 항목은 바로 족구. 신태용 감독과 안정환 감독으로 나뉜 팀은 “우리가 이긴다.”며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안정환 호가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드점심으로 육우구이를 먹은 두 팀. 문세윤은 ‘신개념 먹방’을 선보였다. 문세윤이 선보인 신개념 먹방은 쌈에 고기를 싸는 것이 아니라 고기에 입에 쌈을 넣고 고기를 밀어넣는 형식. 멤버들은 모두 점심 식사를 배부르게 먹었다.

이후 돼지싸움에 돌입한 멤버들. 돼지싸움은 바닥에 앉아서 다리 힘으로 사람을 밀어내는 게임. 첫 타자로는 양준혁과 신태용이 지목되며 “야구와 축구의 자존심 싸움이다.” 라는 평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승리는 양준형이 차지하게 되며 멤버들로부터 “역시 축구보다는 야구가 허벅지인가보다.” 라는 장난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몸풀기에 나선 어쩌다FC 멤버들은 아직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팀 멤버들을 보고 “축구는 저렇게 하는 게 아니다.” 라면서 장난스런 핀잔을 주었다. 안정환은 “그래도 몇 달 했다고 우리팀이 더 좋은 것 같다.”면서도 “자기들 처음은 기억도 못하고 저러냐.” 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태용은 헤딩을 어려워하는 친구팀에게 “헤딩을 할 때는 공을 봐야 한다. 집중하라.”며 코치를 했고 신태용의 코치에 힘입어 친구팀 멤버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가 그치지 않지만 경기를 진행하기로 한 상황. 안정환은 “시청자들은 우리의 팬이자 큰 서포터즈다. 그래서 아무리 친구라도 편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 그라운드에 올라온 순간부터는 상대팀이다.”며 “진지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신태용도 감독이 되어 작전회의를 시작했다.

신태용은 “축구의 기본이 뭔지 아느냐. 바로 보는 것이다.”며 멤버들을 위한 세심한 코치를 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안정환과 신태용 또한 선수로 출격하여 ‘빅매치’를 예고했다. 후반 15분, 안정환의 어드바이스로 어쩌다FC가 사상 첫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앞서갔다. 이후 어쩌다FC는 연달아 한 골을 추가로 득점했다.

신태용이 득점에 성공하자 안정환이 "감독이 득점을 해도 되는 거냐?"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안정환도 득점에 성공하며 '테리우스'의 귀환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는 어쩌다FC의 승리로 끝났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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