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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윤박 식당 통째로 빌려서 “우리 부부에게 시간을 줘”…김진엽은 김재영 부하직원으로 들어와 ‘티격태격 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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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오민석이 윤박의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조윤희와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7~48회’에서는 진우(오민석)은 태랑(윤박)의 식당을 통째로 예약을 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태랑(윤박)은 진우(오민석)가 예약 한 줄도 모르고 식사를 탁자마다 올려놓게 됐는데 그때 나타난 진우를 보고 상황파악을 하게 됐다. 태랑은 진우에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냈고 진우는 태랑에게 설아(조윤희)와의 관계를 정리해달라고 부탁했다.

진우(오민석)는 태랑(윤박)에게 "당신은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내를 뺏어간 파렴치한 사람이다. 설아와 이혼했다는 말을 듣고 내 머리를 벽에 처밖고 싶은 심정이다. 시간을 줘 내가 아니라 우리 부부한테 부탁할게요 태랑씨"라고 말했다.

또한 설아(조윤희)는 아버지 영웅(박영규)가 숨겨놓은 통장을 보고 진우가 연아(조유정)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설아는 진우를 찾아가서 10억이 들어있는 통장을 건네며 "당장 이돈 가져가지 않으면 우리 연아 계약을 해약하겠다"고 했고 진우는 "그러면 3배의 위약금, 30억을 내야 된다"라고 답했다.

또 청아(설인아)의 친구 백림(김진엽)은 진우(오민석)의 호의로 인터마켓에 입사하게 됐고 준휘(김재영)의 부서로 들어가서 부하직원이 되면 둘의 순탄치 않는 전개를 예고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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