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언니네 쌀롱’ MC로 활약한 한예슬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ops I did it agai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검정색 민소매를 매치해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팔 뒷편의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언니 타투까지 찰떡”, “너무 예뻐요”, “진심 여신님 타투 완전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 4’의 주연을 꿰차며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예슬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차기작으로 ‘구미호 외전’, ‘그 여름의 태풍’,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하고 건방진 안나 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 ‘나상실’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예슬은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올까요’, ‘스파이 명월’에 출연했다. 하지만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촬영을 거부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2014년 ‘미녀의 탄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최근 종영한 ‘빅이슈’에 이어 이번엔 예능 ‘언니네 쌀롱’으로 데뷔 첫 예능 MC를 맡아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차기작 준비로 인해 MC 하차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언니네 쌀롱’에서 한예슬의 자리는 모델 이소라가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