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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은새, ‘전국노래자랑’서 나이 잊은 섹시+깜찍 무대 눈길… 설운도의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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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15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번째 무대는 파파야 출신의 가수 조은새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만 39세(1980년생)인 조은새 씨는 ‘하트 하트’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조은새 씨는 독특하고 매너 있는 매너로 항상 화제를 낳고 있다. 송해 씨는 “하트 하트가 항상 팡팡한다”고 표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앞서 첫 번째 무대는 가수 설운도(나이 62세) 씨가 장식했다. 송해 씨가 유일하게 존경한다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설운도 씨는 이날 방송에서도 뜨거운 열창과 무대 매너로 큰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여유 있는 가창력으로 앙코르 연호를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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