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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30대 믿기지 않는 청순美…인물관계도 속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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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배우 서지혜가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무리는 아모스 컬링 에센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헤어에센스를 들고 있는 서지혜가 담겼다. 그는 볼에 바람을 넣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30대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왜 나이를 안 먹어요?", "청순미 넘친다", "긴생머리가 잘 어울리네요", "사랑의 불시착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지혜 인스타그램
서지혜 인스타그램

서지혜는 최근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이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다.

서지혜는 극 중 고위 정치 군인 아버지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 어머니 밑에서 귀하게 자란 워너비 뮤지션 '서단'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재력과 우월한 비주얼을 겸비, 환경보다 자신의 실력으로 정상에 올라간 재색을 겸비한 인물이다.

그동안 서지혜는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드라마 흉부외과에서는 자부심 넘치는 의사 윤수연으로 변신, 책임감 있는 모습과 걸크러시 카리스마로 한 차례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흑기사'에서는 250년을 살아 온 미스터리한 캐릭터 샤론으로 열연했고 '질투의 화신'에서는 얼음처럼 차가운 미녀 아나운서로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임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대체불가한 쿨뷰티 대명사로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렇듯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서지혜가 북한 태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서단을 통해 어떤 '인생 캐릭터'를 열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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