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투톤 염색으로 이미지 변신…"시크+도도+세련"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다미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매니지먼트AND 네이버 포스트에는 '[김다미] 잠시만여어~ 시크+도도+세련 3종세트 보시고 갈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무언가를 촬영 중인 김다미가 담겼다. 그는 한쪽 어깨가 드러난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핸드폰을 바라보며 설레는 미소를 띤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짧은 단발머리에 투톤 염색으로 색다른 변신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언니 너무 예뻐요", "머리 잘 어울린다", "이태원 클라쓰 기대 중입니다!", "팬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김다미는 지난해 영화 '마녀'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오는 2020년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SNS 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조이서는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으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김다미를 비롯해 박서준,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등이 출연하는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내년 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다미가 출연한 영화 '마녀'는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