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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209회, “우리가 뭐라고” 아는형님 전원 큰절-박정아 눈시울 붉혀! ...유재석X강호동 국민MC 전략 전격 비교 “나 아니야!” 지석진 울컥하며 버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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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4일 방영 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여전히 보석처럼 빛나高’에서 온 박정아와 지석진이 출연했다. 배우 박정아의 나이는 39세(1981년생)으로 프로 골프선수인 남편 전상우와 2016년 결혼했다. 전상우는 2살 연하로 두 사람 사이에는 10개월 된 딸이 있다. 박정아는 최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개그맨 지석진 나이는 54세(1966년생)이고, 부인 류수정의 나이는 45세(1974년생)라고 한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이상민은 ‘한국인에게 고통 주는 방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인터넷 속도 느리게 만들기’이고, 두 번째는 ‘라면 먹을 때 김치 못 먹게 하기’라고 한다. 그 말을 듣던 김희철은 “호동이형 포인트는 라면을 한 봉지만 먹게 했을 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 ‘아는형님’ 방송 캡쳐
JTBC 예능 ‘아는형님’ 방송 캡쳐

이어서 김희철은 서장훈을 괴롭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국그릇에 손가락 담갔다가 주기’를 꼽았다. 그 말에 강호동은 ‘양말 바꿔 신자고 하기’를 말하며 실제 양말을 벗어 서장훈을 질색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이상민은 ‘이치에 앉지 않는 말을 옆에서 계속 중얼거리기’를 이야기 하며 서장훈을 괴롭히는 방법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박정아는 MBC ‘라디오 DJ 콘서트’ 때 듀엣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두 사람은 이문세와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이어서 박정아는 “나 갑자기 눈물 나려고 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할머니인 송옥순 여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송옥순 여사님은 1933년생으로 연세가 86세라고 한다. ‘런닝맨’과 ‘아는형님’을 가장 좋아하셔서 꼭 챙겨보신다는 박정아의 할머니의 이야기에 아는형님 멤버 전체가 큰 절을 올리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JTBC 예능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 ‘아는 형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이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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