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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 설인아에게 사랑이 깊어진 김재영에게 동생 준겸 이 일 드러나기 전에 “설인아에게 떠나라” 결별 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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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풀인풀)’에서 김재영과 설인아의 사랑이 깊어지고 조윤희가 김재영에게 설인아를 떠나라는 말을 하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5~46회’에서는 청아(설인아)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준휘(김재영)의 모습이 나왔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청아(설인아)는 준휘(김재영)과 진우(오민석)과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청아는 준휘에게 "멀어진 것 같아서 불안하면 옆에 와 있고, 가끔 구준휘씨가 벽을 치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준휘(김재영)는 청아에게 "그러면 하루에 하나 씩만 알려주겠다"고 했고 청아는 "영양제냐? 아몬드냐? 적선 하냐?"며 또 한 번 이해하지 못했다. 준휘는 "날 다 알면 김청아씨가 먼저 떠날 것 같았다. 경험상 그랬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만 질문 받겠다. 자꾸 실수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청아는 준휘에게 "앤 셜리가 그랬다.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 한계가 있다고. 이미 구준휘는 자기 한계치만큼 실수하고 나한테 온 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먼저 더날 일 없을 거다. 꿈도 꾸지 말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청아는 진심어린 고백에 준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 사랑스러운 아이인 것 같다. 알면 알수록"이라고 애틋해 했다. 설아(조윤희)는 청아(설인아)로 부터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준휘(김재영)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는데 설아는 준휘의 동생이 자살한 준겸(진호은)이라는 사실을 밝혀질까 두려웠다. 

또 설아(조윤희)는 준휘를 만나서 "내가 산 증인이지 않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른다. 시어머니께는 죄인이었고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 청아였다. 청아를 생각한다면 빨리 헤어져줘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준휘(김재영)는 "알았다"고 답했고 청아와의 결별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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