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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산천 여행 코스, 지리산 명당 동의보감촌 → 곶감 익는 남사예담촌 → 별지기 부부 천문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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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경상남도 산청 여행 코스가 화제다.

14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기운차다 지리산 아랫동네 – 경남 산청’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경상남도 산청 일대를 누비며, 지리산 정기 받은 명당 ‘동의보감촌’,  옛 모습 고스란히 간직한 800년 역사의 ‘남사예담촌’,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대원사 계곡’, 삽구이 삼겹살이 별미인 ‘참숯가마터’, 귀촌한 별지기 부부의 작은 ‘천문대’ 또는 청산에 살고 있는 약초꾼 할머니, 감으로 6남매 키운 곶감 할머니, 자연으로 물들이는 천연염색 모자, 경호강 벗 삼아 평생 보낸 함석배 어부 그리고 산청흑돼지홍시두루치기·가마솥순두부 맛집 등을 만나거나 방문 또는 체험했다.

동의보감촌과 곶감 익는 동네를 지나 다다른 곳은 남사예담촌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그 마을에는 300년 넘게 서 있었다는 부부 회화나무가 눈길을 끈다. 그 나무 아래를 지나면 백년해로한다는 사연이 재밌다. 그 뒤에는 한 가운데 난 구멍에 손을 넣으면 아기를 점지해준다는 삼신나무도 있다.

삼신나무 구멍에 손을 넣어 본 김영철은 “이런 구멍에 손을 넣으면 꼭 뭔가가 물 것 같다. 삼신할머니 나무”라며 신기해 했다.

밤이면 더욱 활기를 띄우는 곳도 있다. 바로 별지기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천문대다. 13년 전 도시 생활에 지쳐 돌연 귀농을 결심하게 된 남편 그리고 웃음을 잃고 살던 그가 말한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흔쾌히 귀농을 결심한 아내가 함께 한다. 직접 천체망원경을 만들고 천문대를 지어 많은 사람에게 산청의 별을 보여주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아 살고 있는 모습이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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