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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뽕포유’ 작곡가 김도일, 조세호 등장하며 “나는 유산슬 옆에 짜사이”에 “양배추 아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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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이 작곡가 김도일과 조세호와 순천행을 가면서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주게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윤재석)과 함께 작곡가 김도일과 개그맨 조세호를 만나 함께 행사를 소화했다. 

 

MBC ‘놀면 뭐하니?’방송캡처
MBC ‘놀면 뭐하니?’방송캡처

 

순천 행사가 잡힌 유재석은 강렬한 빨강색 의상을 입고 휴게소에 나타났고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지원해 주기 위해 김도일이 '1일 매니저'가 됐다. 하지만 김도일은 "운전을 할 수 없다"고 말해 유재석은 당황시켰고 멀리서 조세호가 나타났다.

조세호는 "김태호 PD로부터 매니저로 스카웃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유산슬 옆에 짜사이로 활약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일은 "나는 짜투리라는 이름으로 따라다니겠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일일 매니저를 맡은 작곡가 김도일과 조세호에게 "조세호라는 이름을 언제 개명했냐? 원래 양배추 아니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세호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양배추가 아니다. 조세호가 본명이다"라고 웃음을 줬다.

조세호의 말에 김도일이 "진짜 본명이었냐? 조세호로 돌아와서 굉장히 인기를 많이 얻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덕분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시고 밀어 주시고 호응해주시고 있다"라고 답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놀면 뭐하니?’ 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유플레쉬', '대한민국 라이브'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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