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이 영재발굴단에서 13살 트로트 스타 정동원 만나 응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의 영재 유산슬(유재석)이 드디어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게 됐다.
그곳에서 휴먼다큐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13살 트로트 스타 영재 정동원과 만나게 됐다. 13살 트로트 영재 정동원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고 있었고 그때 유산슬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게 됐다. 그는 앞서 KBS 1TV아침마당 출연에 이은 유산슬의 예상치 않는 등장에 정동원은 진심으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유산슬이 선배 정동원의 응원하기 위해 비밀로 진행된 것으로 '영재 발굴단'의 제작진의 도움을 받게 됐다. 유산슬은 정동원을 보고 "동원 선배!"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후배로서의 깍듯한 자세를 보여줬다.
둘은 35년 차이를 뛰어넘어 트로트 영재 선후배 사이가 된 유산슬은 정동원에게 "해주실 말씀이 없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 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유플레쉬', '대한민국 라이브'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