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임현식 동거 질문 해명한 사연은? ‘올해 나이에도 관심↑’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모던패밀리’ 백일섭이 박원숙과 임현식의 동거설을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 42회에서는 배우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을 위해 회춘캠프를 주최한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 백일섭, 임현식은 ‘모던패밀리’ MC인 이수근 덕분에 양평으로 회춘캠프를 떠났다. 부모처럼 푸근한 세 사람을 위해 “꼭 한번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수근은 고향인 양평을 테마로 효도 여행을 기획했다. 

이수근은 후배 개그맨 한민관과 버스 운전 기사 및 안내양 차림으로 등장해 세 사람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 또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던 양평 맛집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막국수와 수육을 대접했다. 

맛있는 식사 후 백일섭 등은 1970년대 전성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다 강부자와 즉석 전화 통화를 했다. 강부자는 “박원숙 옆에는 꼭 임현식이 있네. 멀리서 서로 그리워만 하는 게 좋다”고 농담했다.

배를 채운 회춘캠프 팀은 이수근의 부모가 사는 산수유 마을로 이동했다. 여기서 이수근은 미리 준비한 경품을 내걸고 퀴즈 대회를 열었다. 

백일섭과 임현식은 이 경품을 타서 박원숙에게 바치기 위해 피 튀기는 경쟁을 펼쳤다. 휴식 시간에 백일섭은 돌연 과거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박원숙과 임현식이 동거하냐는 질문을 주위서 많이 해서 대신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그런 질문에 아직도 임현식은 아리송하게 답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944년생인 백일섭의 나이는 76세, 1945년생인 임현식의 나이는 75세, 1949년생인 박원숙의 나이는 71세다.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