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국카스텐 하현우 "해체를 했었던 이유가 있다"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국카스텐이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는 국카스텐이 출연했다. 국카스텐은 데뷔곡인 ‘나침반’을 부르며 완벽한 라이브를 보였다.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보컬과 비주얼을 맡은 하현우다.” 며 센스있는 자기소개를 했다. 국카스텐은 “국카스텐이 되기 전에 ‘더 컴’이라는 밴드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나침반’은 ‘The C.O.M’ 시절 부른 국카스텐의 데뷔곡. 국카스텐은 “10년 전에 쌈지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당시 럼블피쉬, 안녕 바다, 몽니, 넬 등이 참여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많은 밴드를 배출한 쌈지 페스티벌 이후 ‘더 컴’은 해체를 하게 된다. 하현우는 “저랑 드럼을 치는 친구가 영장이 나왔다. 그래서 해체를 했다가 다시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국카스텐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영화같다. 다 같이 강원도에 합숙하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고기 구워가며 돈을 벌었다더라.”고 이야기를 했다.

최근 단독 공연을 마친 국카스텐. 하현우는 “사람들이 국카스텐 만의 공연이라고 칭찬한다고 회사에서 전해주더라.”고 이야기 하며 국카스텐 콘서트에서는 국카스텐만의 ‘친근함’도 엿볼 수 있다고. 드럼을 치는 멤버 정인은 국카스텐의 콘서트에서 랩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랩'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한 국카스텐은 1년 11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3집 선공개 신곡 ‘사냥’을 소개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