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콜릿’ 윤계상, 호스피스 병원에서 재회한 하지원과의 오해 하나씩 풀어나가고…짜장면 먹던 노인 사망하자 중국집에서 조의 ‘병원 인물관계도’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 에서는 하지원과 윤계상이 거성 호스피스 병원에서 재회하고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이강(윤계상)과 차영(하지원)은 그동안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애달픈 인연을 보여줬다.

차영과 이강은 난날 사람은 꼭 만나는 것처럼 돌고 돌아서 엇갈리게 된 인연은 결국 차영을 좋아하던 민성(유태오)가 있었던 거성 호스피스 병원에서 재회하게 됐다.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과 난 사고 후 차영의 수술을 하게 되어 골든타임을 놓치고 수술 후유증으로 손의 떨림으로 수술을 못하게 되면서 호스피스병동으로 좌천을 당하게 됐다. 강은 자신의 처지에 깊은 모멸감을 느끼고 차영과의 재회에도 외면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영은 동생 태현(민진웅)의 빚을 갚기 위해서 선애(김호정)과 함게 지내며 호스피스 병원의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어느 날 차영은 호스피스 병원에 있다가 공사하는 기계소리를 듣고 삼풍백화점 붕괴 트라우마로 캐비넷에 숨게 되고 강은 캐비넷 문을 열고 차영을 발견하게 됐다.

강은 패닉상태의 차영을 부축해서 침대에 눕히고 선애(김호정)이 놀라서 차영에게 달려왔다.

또한 강은 용설(강부자)를 찾아가서 "저는 서전이다. 발령을 취소해 달라. 엄마처럼 죽지 않을 겁니다. 전"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승훈(이재룡)과 혜미(김선경)의 비아냥을 받으면서 용설의 명령에 콩을 젓가락으로 움직이지만 마음 같지 않았다.

또한 용설은 강을 보고 "콩 한쪽도 못 옮기는 서전이 수술을 하겠냐? 병원에서 다친 환자를 위해 솜이라도 집을 수 있겠냐?"라고 하며 강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면서 쫓아냈고 강은 다시 호스피스 병원으로 돌아오게 됐다.

차영(하지원)은 호스피스 병원의 환자인 김 노인의 부탁으로 짜장면을 사주고 돌아오는 길에 김노인이 배달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강은 김노인을 치료하고 차영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김 노인에게 외출금지 명령을 했고 차영은 김 노인의 사정을 알고 있기에 강의 처사가 야속하기만 했다.

또한 선애(김호정)는 갑각류 알레르기 환자의 음식에 새우젓을 넣고 위험에 처하게 만들고 현석은 선애의 알츠하이머 병을 들먹이며 해고를 하게 됐다. 강(윤계상)은 알레르기로 위험에 처한 환자를 간호사 영실(염혜란)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하는데 성공을 했다.

차영은 선애에게 새우젓을 넣었다던 우거지 나물을 다시 만들게 하면서 선애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당분간 호스피스 병원의 식당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노인이 중국집에 그렇게 가려는 이유는 그 중국집에서 자신이 자식에게 버려졌고 자식들이 언젠가 자신을 찾으러 올 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잉 드러났다. 하지만 태현(민진웅)은 김 노인이 중국집에 가자고 하자 거절을 했고 이에 화난 김 노인은 태현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다가 넘어지게 됐다.

김 노인은 결국 죽음직전까지 자식들을 걱정했고 사망을 했고 차영은 김 노인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왔다가 이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또 차영은 김 노인의 모자를 가지러 중국집을 찾았고 강과 마주치게 됐다. 강은 차영에게 식사를 권하며 김노인의 몫까지 짜장면을 시키고 생전에 드시고 싶어하던 술을 시켜서 조의를 함께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특히 이경희 작가는 ‘초콜릿’이 컴백작으로 '함부로 애틋하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흥행작을 썼다.

장승조(이준 역), 민진웅 (문태현 역), 유태오(권민성 역), 강부자(한용설 역), 이재룡(이승훈 역), 김선경(윤혜미 역), 이언정 (정수희 역), 윤예희(이서훈 역), 김원해 (권현석 역), 김호정(한선애 역), 염혜란(하영실 역), 이주연(배나라 역), 장덕주(하동구 역)가 출연했다.

‘초콜릿’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고 촬영지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