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백일섭과 박원숙, 임현식이 이수근과 한민관이 준비한 특별 회춘캠프를 떠났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개그맨 한민관이 특별 출연했다. 백일섭과 박원숙이 청명한 날 외출을 나왔는데, 한민관은 안내양 복장을 입고 이수근과 함께 등장했고 자신들을 반갑게 맞는 백일섭과 박원숙에 "선생님들 모시기 위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보양식 먹기 딱 좋은 날인데"라고 개사해 고객들을 대만족시켰다. 흔한 40살의 재롱잔치에 김정난은 "와, 막내네, 막내"라며 웃었고 이수근은 "제가 선생님들 겨울철 건강 챙겨드리려고 10년은 젊어질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이에 엄지를 치켜들었고 백일섭 또한 "기특하네"라고 기뻐했다. 이수근은 "부제는 10년은 젊어지세요"이고, "동선도 간단하고 내리면 바로 어디 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하는 그런 회춘 투어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순도 100% 이수근이 직접 준비한 회춘캠프. "말이 필요없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드시기만 하면 돼요"라는 이수근의 말에 박원숙은 기뻐했다.
백일섭과 박원숙은 곧 차에 올라타고 청춘을 되찾으러 출발하려는 때 낯익은 뒷모습이 차 뒤편으로 등장했다. 그는 바로 임현식. 임현식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이 케미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고 곧 임현식의 등장에 백일섭은 "임현식씨! 어디 가?"라고 물었다.
임현식은 "별 이상한 일도 다 생기는구만"하고 시치미를 뗐고, 이에 이수근은 그런 시치미에 장난으로 동조했다. 임현식은 계속해서 연기하며 "아니 나는 같이 갈라고 여기 온 건 아니야"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맛있는 거 드시러 가시죠"라고 상황극을 끝냈다. 임현식은 곧 백일섭, 박원숙과 함께 차에 올라타게 됐고 끝까지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명의 미드모던패밀리, 모던패밀리시즌1, 모던패밀리시즌11, 모던패밀리시즌10, 모던패밀리릴리, 모던패밀리클레어 등의 검색어와 함께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모던패밀리박해미, 양정화 등 출연자들이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