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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토브리그’ 첫방송, 깜빡이 없는 남궁민X박은빈 티키타카 ...“회식 때마다 병살타야” 남궁민 단장 취임! “그냥 구단주라고 생각하세요” 오정세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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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드디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그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의 후속작이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의 사전적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라고 ‘스토브리그’의 뜻을 정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년 연속 꼴지 팀 ‘드림즈’의 사장 고강선(손종학)과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의 고군분투가 공개되었다. 두 사람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참패를 당한 이후 기존 단장이 사직 발언을 하자, 본격적으로 ‘드림즈’ 팀의 단장을 뽑기 위한 물색작업에 들어갔다. 여러 면접자가 왔다 가고, 드디어 백승수(남궁민)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의 경력은 상당히 특이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백승수는 ‘TD 전자’ 경영지원팀을 시작으로 ‘신흥건설’ 운영팀을 다녔던 이력이 있다. 이후 ‘신흥건설 씨름단’의 경영지원팀에서 활동한 이력을 발받침 삼아, ‘한명 위너스 아이스하키’, ‘영진실업 핸드볼’팀의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이력을 본 고강선은 “핸드볼 단장 출신이신데, 야구도 좋아하시나?”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백승수는 “예, 그래도 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고강선과 이세영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당황했다. 이어서 고강선은 “우리, 드림즈 경기는 좀 봤어요?”라고 물었고, 백승수는 인터넷 편집 된 영상으로도 충분히 봤다고 했다. 하지만 그 영상들은 악의적인 편집이라 두둔하는 고강선의 말에 백승수는 “그 악의적인 편집은 계속 늘어나겠죠”, “한 10년 이상 꼴지를 할지도 모릅니다. 신생팀이 생긴다고 해도”라고 냉철한 평가를 했다. 이유를 불어보는 이세영의 질문에 그는 “내부에서 판단하기에는 어떻습니까? 제가 왜 그렇게 판단할 것 같습니까?”라며 오히려 되물었다.

이를 악물고 몇 개만 얘기해달라는 이세영의 말에 백승수는 “코치진들의 파벌싸움, 이건 뭐 말 한다고 정리 될 것도 아니고. 게다가 양쪽 파벌이 모두 무시하는 힘없는 감독”, “어느새 소속이 부끄러워져버린 꼴찌의 이미지”, “낙후 된 시설 속에 떨어지는 의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세혁(이준혁)이 스카우트를 하는 자리에서 ‘드림즈’ 소속으로 지원받은 선수는 울상을 지었다. 심지어 그 선수는 개인 SNS에 그대로 심경을 올리기도 했다. 드림즈의 이미지는 상당히 심각했다.

이어서 백승수는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앞에 앉은 이세영과 고강선의 반응에 백승수는 “그런데 제 생각이 틀렸나 싶네요”라고 씁쓸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과연 백승수는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취임할 수 있게 될까.

아래는 ‘스토브리그’의 인물관계도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몇 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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