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가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대학때부터 음악과 춤을 좋아했다고 밝혀졌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가 출연했고 배우 박해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해미는 새집의 수맥 검사를 시도했고, 현관의 기운부터 거실의 기운까지 모두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곧 거실의 끝쪽에서 수맥이 잡힌다는 소식을 들었고 불안한 얼굴을 하게 됐다.
박해미는 멍한 얼굴로 수맥이 잡힌다는 쪽을 쳐다봤고 "안방이요?"라고 물었다. 안방도 그쪽으로 흐를 것 같다는 말에 박해미는 수맥 탐사의 마지막 장소인 안방으로 향했다. 안방에 들어온 박해미는 "여기 기운은 어떤가요?"라고 물었고 안방 기운을 점검하게 됐는데, "거실과 같은 위치에서 수맥이 발견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래도 여기서 풀리니까 큰 걱정은 안해도 되고, 머리를 이쪽에 두면 된다"는 말에 박해미는 "이만하면 기운이 좋은 집이네"라고 안심했고, 아들 황성재는 "수맥봉 한번 잡아봐도 돼요?"라고 물었다. 호기롭게 도전했는데 막상 잡고 나니 긴장이 되는지,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는 오그라드는 수맥탐사봉, 다시 벌어지는 수맥탐사봉에 놀라워했다.
박해미 또한 아들의 뜻밖의 재능에 놀라며 웃었고, 황성재는 "나 안할래, 무서워"라며 엄마에게 수맥탐사봉을 건넸다. 충격과 공포의 수맥 찾기가 종료됐고 이수근은 "수맥 흐르는 곳이 전선이 흐르는 곳일 수 있어요. 인터넷 선이나 전기가 통하는 곳일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해미는 "재미로 보는 거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서 선물의 보답으로 급하게 야식을 배달시켰고 야식의 강자인 족발과 찜닭을 먹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은 박해미는 진수성찬을 눈앞에 두고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다. 수다는 잠시 잊고 본격적인 야식 타임 시작. 친구들은 박해미와 함께 식사를 했고 박해미는 "입에 맞아요?"라고 물었다. 그때 아들 황성재가 돌발질문을 했다. "그때 엄마는 어땠어요? 춤추러 다녔다는데 대학 시절에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묻는 아들에 박해미는 "얌전했지"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친구들은 구두 굽이 닳을 정도로 춤을 추고 좋아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명의 미드모던패밀리와 함께 관심을 얻으며 모던패밀리박해미, 양정화 등 출연자들이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