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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첫방송, “단장직을 사임합니다” 남궁민 등장 예고! “지고도 웃는 건 아니지” 박은빈 사이다X열정 캐릭터 등장에 환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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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드디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그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의 후속작이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의 사전적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라고 ‘스토브리그’의 뜻을 정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인(김정화)은 백승수(남궁민)와의 식사자리에서 “근데 핸드볼 단장에 뜬금없이 웬 야구장?“이라고 말했다. 그 질문에도 백승수는 뜨뜻미지근하게만 대답했고, 그녀는 ”아무튼 우승 축하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로 뉴스 아나운서 목소리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백승수가 단장으로 있는 핸드볼 팀이 곧 해체한다는 뉴스가 떴다. 그 충격적인 소식에 유정인은 ”또 얘기 안 했네, 팀 해체 된 거“라고 말하며 익숙하다는 듯 말했다. 백승수 역시 ”얘기한다고 뭐 달라지나 (...) 나 필요한 팀이 또 있겠지 뭐“라고 말할 뿐이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 방송 캡쳐

드림즈 회식 자리에서 스카웃팀장 고세혁(이준혁)은 “올해도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엔 9등 합시다!”라고 호기롭게 외쳤다. 그 씁쓸한 말에도 홍보팀장 변치훈(박진우)는 “아이 야구는 선수들이 하지, 우리가 하나. 내가 홍보할 거리가 없어요 진짜!”라고 대답할 뿐이다.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이세영(박은빈)은 “아무리 그래도, 지고도 웃는 건 아니지”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다소 취해보기는 했으나, “어떻게 10점 넘게 먹고, 웃으면서 인사를 하냐고요 팬들한테”라며 맞는 말을 했다. 이들의 말을 듣고 있던 단장은 “드림즈가 올해 43승했습니다. 작년에는 46승했고요. 3승 줄었습니다. 저는 이제 단장직을 사임합니다”라며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의 사임을 말리는 직원들의 여러 말에도 단장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몇 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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