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애즈원이 출연해 명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음색 깡패 듀오' 애즈원이 출연해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변치 않는 그들만의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보컬에 모두가 놀라워하며 웃는 낯으로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애즈원의 두 멤버 크리스탈과 이민은 명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러보였다.
애즈원의 변치 않은 고운 음색에 유희열을 비롯해 모두가 감탄했고, 유재석도 음악에 푹 젖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때 그 감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전주와 노래에 많은 이들이 이민과 크리스탈의 노래가 끝나자 환호했다. 서정적인 하모니와 가사로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듀오 애즈원은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R&B 그룹이었다.
이어 크리스탈은 "후렴 부분은 다같이 불러요"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고, 이민과 함께 곧 눈을 맞추며 멋진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노래에 30대 여성들, 10대, 20대, 40대 여성들 모두가 두 손을 모으고 보거나 미소를 띠고 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고 애즈원이 소환 완료됐다.
애즈원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모든 이들이 감격한 듯 박수를 쳤고, 유희열은 "왜 이제야 나왔는지 진짜"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하고 원망하죠'의 주인공, 애즈원 나오셨습니다"라고 유희열은 소개했다. "무대에 선 소감이 어떠냐"는 유희열의 말에 크리스탈은 "저는 가사 다 틀렸어요"라면서 긴장헀던 무대라고 얘기했다.
녹화 전에 대기실에서도 걱정이 많았다는 애즈원. "뭘 그렇게 걱정했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크리스탈은 "원래 저희가 시끄러워요. 그래서 시끄러시스터즈인데 오늘은 보안 유지를 위해서 조용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은 "어차피 저희 못 알아본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제가 미리 말하는데 이 두분 주책이십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0대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고 50불 정도를 예상했다는 애즈원의 대답과는 다르게 80불정도가 켜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시즌3는 오늘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사자, 슈가맨3태사자, 이소은, 슈가맨3이소은, 양준일, 슈가맨3얀, 리베카, 슈가맨3헤이즈, 슈가맨이소은, 호피폴라 등 출연자들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으며 헤이즈가 새 특별 MC로 출연하는 이번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리뉴얼된 모습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슈가맨3방청을 궁금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