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이 이유진의 집을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설정환 집에 방문하고 짱 홍지희가 순두부집에서 일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34회’에서는 가정부 짱(홍지희)은 일남(조희봉)의 패딩을 입고 나갔다가 꼰닙(양희경)의 식당에 다시 나타났다.
꼰닙은 일남(조희봉)의 패딩을 입고 갔던 짱이 순두부 집으로 다시 찾아오자 "말도 없이 가서 걱정했잖아?"라고 말했다. 짱은 꼰닙에게 패딩을 건넸고 꼰닙은 "이거 때문에 다시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짱은 "혹시 주방 아줌마 구하세요?"라고 물었고 짱은 순두부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일남은 마침 짱이 오기 직전에 지방으로 가게 됐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서 짱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을 예고했다.
또 수지(정유민)는 선화(이유진)를 데려다 준다는 이유로 천동의 집에 가지만 천동은 퇴근이 늦자 밤이 늦도록 기다리면서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