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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썸바디2' 윤혜수→송재엽, "우린 타이밍이 달랐다"-송재엽 "난 이미 선택했어" 김소리 '암시' 진솔한 고백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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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썸바디2'에서 윤혜수와 송재엽이 진솔한 고백을 나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13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9화에서는 최예림이 자신의 마음을 친한 댄서 오빠에게 털어놓았다. 노래를 재생해주며 "그래서 이 곡으로 춤을 추기로 결정했어"라면서 "이 곡이 왠지 그 사람이 보낸 것만 같은 거야"라고 최예림은 얘기했고, 최예림은 자신에게 온 썸뮤직을 가만히 홀로 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그때의 날 보며 하릴없는 미소를 지어봅니다'라는 가사가 담긴 '전하지 못한 이야기'라는 노래.

최예림은 "나는 이번에 썸MV 마지막 거를 못했단 말이야. 그래서 그 한 사람을 위해 보여줄려고"라고 말했다. 댄서 윤별은 "이렇게 노력하는데 진심을 알아주길 바래야지"라고 말했다. 최예림은 웃으며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열심히 사진 촬영 중인 강정무. 강정무는 썸스테이에서와는 또 다른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스튜디오로 향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정무의 연애 버킷리스트를 함께할 김소리였다. 마지막 데이트의 주인공 김소리는 강정무의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강정무는 자체 음성 변조를 하며 김소리에 장난을 쳤다. "짜잔"하고 나타난 강정무에 김소리는 반가워했고, 강정무는 "옷 되게 귀엽게 입고 왔네"라며 웃었다. 김소리는 "와, 작가님 같다"고 웃었고, 강정무는 "우리 마지막 데이트하는 날이잖아. 우리가 시간을 함께 보낸 거에 대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서 포토샵 예쁘게 해서 줄게"라고 얘기했다.

김소리는 "와, 역시"라며 신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포즈를 취해보였고 어색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대로 담긴 두 사람의 사진들. 김소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찍을 때는 커플 썸MV를 찍었던 때의 '팔베개'를 얘기했다. 이어 김소리는 제주도 이야기를 꺼내 강정무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김소리는 즐거운 듯 웃었고 강정무 또한 장난을 치며 두 사람은 화기애애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밀착해 두번째 썸MV를 찍을 때의 입맞춤 장면을 재현했다. 수줍지만 그때처럼 강정무는 리드했고, 김소리는 "이렇게 정식으로 사진들 찍어서 좋다"고 마지막 데이트의 소감을 말했다. 이렇게 하나 더 쌓인 둘만의 추억. 이어 강정무와 김소리는 근처 한 카페에서 진심을 나누게 됐다.

강정무는 "둘이 이런 시간을 갖고 싶었어"라고 말했고 김소리는 "나는 여기서 한달 동안 관계가 깊어지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했어. 그런데 네가 딱 와서 이상형이나 그런 이야기부터 네가 '짠'하고 나타나서 스트릿도 좋아한다고 하고 단발머리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진짜 용기내서 그런 거였어. 내가 너한테 진짜 처음으로 용기낸 거였을 걸?"하고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그때부터 난 네가 너무 반갑고 너랑 편해지고 너랑 친해지고 네가 나 챙겨주고 이런 게 의지할 수 있는 그런 내 거 같은 느낌이었어"라고 김소리는 덧붙였다. "고마워"라는 김소리에 강정무는 뿌듯한 듯 씩 웃어 보였다. "빠르다는 얘기밖에 못하겠어. 시간이 빠르다. 뭔가 마지막이네, 이거는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가 않았어"라고 말하던 강정무는 "같이 있는 시간동안 내 하루하루에 누나가 있었어"라고 그는 덧붙였다.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그게 기억이 되거든. 누나랑 같이 지낸 시간은 진짜 평생 기억이 아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라고 강정무는 얘기를 마친 후 뭔가를 김소리에 건넸다. 강정무가 준비한 깜짝 선물에 김소리는 "뭐야? 열어봐도 돼?'라고 물었고, 선물은 바로 강정무가 디자인한 주얼리였다. 목걸이와 귀걸이 선물에 김소리는 "이거 그때 그?"하며 놀라워했고 "와 진짜 이쁘다"라면서 좋아했다.

김소리는 직접 귀걸이를 해보고 "예뻐"하고 감탄했고 강정무는 목걸이를 뒤에서 직접 걸어주었다.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정무는 그 순간도 사진으로 함께 남겼고, 두 사람의 마음은 서로를 향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도윤과 박세영의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됐다.

오후 7시, 동대구역. 예쁘게 차려입은 박세영이 등장했다. 박세영은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세영이 동대구역을 찾은데는 이유가 있었다. 어젯밤 이도윤의 대구 일정을 들었던 박세영은 오늘 이도윤을 위해 깜짝 선물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박세영은 동대구역 근처의 카페에서 이도윤을 기다렸고, 지금이 몇신지 자꾸만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도윤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자리에서 일어나는 박세영.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이도윤은 홀로 걷고 있었고, 그때 "오빠!"하고 부르며 활짝 웃는 박세영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빠 데리러 왔어"라고 웃는 박세영에 "너 서울에 있어야 하잖아. 뭐야?"라며 진심으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입을 떡 벌리고 놀라하는 이도윤은 "너무 먼데? 그러기엔?"라며 놀라던 이도윤은 "멀지"라고 중얼거리는 박세영에 감동받은 듯 보였다. 박세영은 "오빠 피곤하지? 그래서 내가 뭐 사왔는데, 이거 먹어. 에너지 드링크"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도윤은 "너 배 안고파? 배고플텐데"라고 얘기했고 박세영은 "진짜 배고파"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 왔으니까 내가 쏠게"라며 이도윤은 "밥 먹으러 가자"면서 박세영에 다정히 장난을 쳤다.

"근데 진짜 대구 먼데"라면서 계속 얘기하던 이도윤은 박세영과 함께 막창 전문점으로 갔다. "대구 왔으니까 막창 먹어야지"라고 얘기한 이도윤은 구운 막창을 박세영의 그릇에 얹어주었고, 박세영이 잘 먹는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나 진짜 너무 몰랐어. 정말. 생각도 못했거든. 나 생각해서 와 준 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한편으론 미안해가지고"라고 말하는 이도윤.

그런 이도윤에 박세영은 "나는 오는 내내 근데 재밌었어.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커가지고"라고 말했다. "지루하거나 그런 것보다는 어떻게 놀라게 해주지? 장난기 막 발동하면서 진짜 엄청 놀라는 표정이 보고 싶었어"라고 박세영은 얘기했다. "나는 약간 눈물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라는 박세영에 이도윤은 집게로 눈찌르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은 술잔을 주고받았다. 

이도윤은 박세영의 얼굴을 보니까 웃음이 나는지 자꾸만 웃어보였고, 박세영은 "우리가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잖아. 어때 기분이?"라고 물었다. 이도윤은 "여러 사람을 만나서 좋았고 작게 보고 들어가면 난 널 알게 돼서 좋았던 것 같아"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했다. "나는 항상 너한테 고마워"라고 이도윤은 얘기했고 박세영은 감동받은 듯 웃었다. 

이도윤에게 왔던 썸뮤직은 박세영이 보낸 것이었고, 이도윤은 당시 "뭐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었다. 놀라며 좋아했던 그때의 이도윤. 이도윤은 "같이 연습하거나 뭐 할 때 나는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 네가 원래 그런 애가 아닌데, 나한테 약간 맞춰주는 느낌?"이라 박세영에 얘기했다. 

"사실 맞춰주는 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인데, 그래서 되게 고맙지. 사실은"하고 이도윤은 말했다. "너는 어땠어?"라고 묻는 이도윤에 박세영은 "고마운 거밖에 없어서. 나 아팠을때도 파스 사다주고 홍삼 사다주고 이랬을 때 난 진짜 너무 감동을 받았기도 했지만 기뻤거든"하고 밝혔다. "감동이었어. 나 힘들까봐 계속 옆에 와서 장난도 막 쳐주고"라고 박세영은 말을 이었다. "그런게 내가 힘이 되거든, 사실은. 힘이 많이 됐어. 오빠를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았어"라고 박세영은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도윤은 "진짜 네가 와서, 네가 와서 이렇게 보는 거니까. 너무 고맙다"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썸스테이로 다시 가게 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기차 좌석에 앉았고, 이도윤은 자신의 재킷을 박세영에 건넸다. 박세영은 감동받은 듯 귀엽게 "추우면 얘기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수고했단 말을 전한 후 곧 피곤한지 서로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었다. 

이어 장준혁은 최예림을 찾았다. "나 잠깐만 앉을게"라고 방에 들어가 앉은 장준혁. 장준혁은 "그냥, 뭔가 같이 얘기를 나누고 싶은게 많아서. 누나 내일 스케줄 있어?"라고 물었다. 최예림에 "누나, 내일 나랑 어디 갈까?"라고 장준혁은 데이트 신청을 했고 최예림은 웃으며 "좋아"라고 답했다. 최예림은 "아니 안 그래도 내가, 너 썸MV찍으면서 많이 못봤잖아. 오늘도 바빠서 아예 못 보고 지금 처음 보잖아. 그래서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어. 얼마 안 남았는데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갔구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내일 함께 데이트를 하러 가기로 했고, 둘은 예쁜 걸 입고 가겠다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길 마쳤다. 이어 박세영과 이도윤이 함께 귀가했다. 박세영은 김소리를 보고 "언니 앞머리 잘랐어?'라고 물었고 박세영과 다정하게 얘길 나누던 김소리는 함께 들어오는 이도윤을 보고 놀라며 웃었다. 최예림은 박세영을 보고 "아이고 오늘 공주네"라고 웃었고 두 사람은 잠시 이야길 나눴다.

이도윤은 강정무에 박세영이 대구까지 왔었다고 얘기를 했고, 강정무는 김소리에 가서 뭔갈 건넸다. 두 사람은 또 다시 '내 사랑의 해답' 책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방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송재엽. 송재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서랍 깊은 곳에서 봉투 하나를 꺼냈다. 봉투를 가방에 고이 담은채 어디론가 향하는 송재엽. 송재엽은 미리 준비해놓은 야외 테라스에 갔다 분주하게 움직였고 윤혜수를 불렀다. "잠깐만 나랑 지하에 내려갈래?"라는 송재엽에 윤혜수는 "어 뭐야?'라고 송재엽을 따라갔다.

송재엽은 윤혜수와 야외 테라스에 앉았고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수제 맥주를 먹게 됐다. 송재엽은 "일단 맥주 한 잔씩 따르고 얘기할까?'하고 얘기했고, 두 사람은 술잔을 부딪혔다. 송재엽은 "단둘이 오랜만에 본다"고 말했고, 윤혜수는 "그러게"라고 말했고 송재엽은 "피한건 아니고?"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수는 "내가?"라고 웃으며 물었다. 

송재엽은 "딴 건 아니고 그냥 하고 싶은 말도 있고 너한테 주고 싶은게 있어서 불렀어"라고 말하며 "많이 해지긴 했는데"라면서 쇼핑백을 건넸다. "네가 향수 좋아한다고 했잖아. 이거 향수야"라고 말하는 송재엽. 윤혜수는 "너무 예쁜데?"라며 선물에 좋아했다. "왜, 왜 향수 쓰는 거 좋아해서 오빠가 사준거야?'라는 윤혜수의 물음에 송재엽은 "이거 산지 오래됐어"라면서 운을 뗐다.

"사실은 첫번째 썸MV 할때 꼭 네가 나왔으면 해서 그때 사서 나갔었어"라고 송재엽은 얘기했다. "그때 샀는데 못 주고, 가지고 있었다가"라는 송재엽에 윤혜수는 "왜 못 줬어?"라고 물었고 송재엽은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선택을 못 받고도 나는 변함없이 쭉 가고 있는데 자꾸 네가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야. 나도 처음에는 네가 제주도를 갔다오든 어딜 갔다오든 난 변함이 없었는데 뭐가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고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말하면"하고 그는 말을 이었다.

윤혜수는 "나는, 음. 처음으로 우리 데이트도 하고 단체MV도 같이 하고 그 연습 기간 내내 같이 준비하고 난 되게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거든. 뭔가, 점점 이렇게 같이 올라가는? 그 다음에 찍고 나서 이제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후로 뭔가 이렇게 모든 게 사라진 느낌?"하고 얘기했다. 

송재엽은 "왜 그렇게 생각을 한거야?"라고 물었고 윤혜수는 "그냥. 그때 오빠랑 소리 언니랑 여행갔다오고나서 더 친해진 것 같고"라고 얘기하며 "뭔가 달라진 것 같다고 생각했어"라고 덧붙였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분위기에 윤혜수는 불안해했고 전과 달라진 송재엽의 태도에 생각이 많아졌었다고 얘기했다. 윤혜수는 목걸이랑 편지를 써서 준 날이 "괜찮아지겠지"했던 날이었다며, "내 기준에서는 마음고생하는 게 힘드니까 마지막으로 이거 한번 더 해보자, 했던 게 그날이었어"라고 말했다. 

윤혜수는 2차 파트너 선택때 송재엽을 기다렸고, 당시 선택때문에 괴로워하던 송재엽과 또 다시 엇갈렸던 것이었다. "근데 그렇게 되고 나서, 오빠도 마음에 변화가 있었나보다 생각하고 그 뒤로는 이제 아예. 그렇게 됐던 것 같아"라고 윤혜수는 얘기했다. "급작스러우면 급작스러운거고 아닌 거면 서로 타이밍이 정말 달랐던 것 같아"라고 윤혜수는 덧붙였다.

송재엽은 이어 김소리와 함께 가깝게 지내던 순간을 떠올리며 "뭐 그런가봐. 또 타이밍이 안 맞으면 안 맞는거고"라고 말했다. 어렵다는 윤혜수에 "뭐가 어려워. 너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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