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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영서, 기절놀이로 인해 뇌손상 얻어…"학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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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기절놀이의 위험성을 알렸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으로 손영서군의 사례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손영서군은 고등학교 재학 중 친구들에게 '기절놀이'를 당해 뇌손상을 얻고 말았다.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기절놀이란 목을 조르거나 가슴을 눌러 일시적으로 사람을 기절시키며 희열을 얻는 놀이다.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손영서군은 뇌손상으로 예전과 같은 지능 수준을 얻지 못하고, 사고 이후 여러 차례 자해를 하는 등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손영서군은 자신의 교과서를 꺼내들며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 제가 정말 조경에 관심이 있어서 갔던 학교인데 얼마 다니지 못했다. 산림청에서 일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손영서군의 아버지는 "어떻게 아들을 포기합니까, 내가 포기하면 누가 아들을 잡아주겠습니까"라며 손영서군에게 "이제 자해하지 말아라"고 연신 다독였다.

손영서군에게 기절놀이로 피해를 입힌 가해자는 제작진의 연락을 피하는 등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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