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소이현이 딸 하은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에서 장난감 동물원을 만들고 있는 딸 하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주 옷을 입은 하은이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10월 방송을 끝으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시간이 참 잘 간다. 얘(소은)가 지금 이렇게 말을 하고 있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인교진 역시 “소은이 진짜 많이 컸지”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동상이몽’ 첫 촬영 당시 신생아였던 소은이는 어느새 말을 할 정도로 폭풍성장했다. 소이현은 “우리 소은이는 ‘동상이몽’이랑 같이 컸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하은이는 “내가 더 많이 컸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년 8개월 동안 ‘동상이몽’과 함께한 소이현과 인교진은 방송을 잠시 하차한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지금까지도 잘해줘서 고맙다. 아이들 아빠로서도, 남편으로서도 지금은 여러가지로 정말 잘 하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쭉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소이현의 나이는 36세. 1980년생으로 40세인 인교진과는 네 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12월 딸 하은이를 얻은 뒤 2017년 10월 둘째 소은이를 얻었다. 하은이는 올해 5살, 소은이는 올해 3살이 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