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이 초밥 대란 속에서 평온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은 직원과 함께 초밥집을 찾았다.
양치승 관장은 50접시 이상 먹으면 10% 할일을 해준다는 말에 끝없이 먹었고, 결국 51접시를 먹어치웠다.
양치승 관장 헬스장 직원 황정태는 "앞으로는 초밥 안 먹겠다. 차라리 계란이 먹고 싶더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김동은 원장은 평화롭게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먹방을 이어나갔다.
양치승 관장은 50접시 이상을 먹으면 할인을 해주겠다는 약속까지 더해지자 기록 경신에 대한 의지는 더욱 타올랐다.
그 결과 51접시를 비운 양치승은 50접시에 현주엽의 기록을 깨고 '당나귀 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초밥왕에 등극했다.
또한, 초밥 접시로 탑을 쌓고 싶다며 강력한 전투력을 보이던 김동은 필라테스 원장은 2~3개 씩 담긴 초밥 40접시를 평온한 표정으로 해치웠다. 이를 보던 김숙은 "현 감독님 느낌이 나온다"라며 현주엽과의 '먹플갱어 식사 배틀'을 요청해 추후 두 사람간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치승과 함께 간 회전 초밥집에서 40접시 약 120여개를 먹어 치우고 식곤증에 빠진 김동은 필라테스 원장이 이날의 초밥집행에 대해 만족해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4명이 먹은 가격은 총 163접시로 약 36만원이 나왔다.
양치승 관장은 “앞으로 당분간 외식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