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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씨아이엑스(CIX), '순수의 시대' 굿바이 무대…아쉬운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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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워너원 출신 배진영 그룹으로 알려진 씨아이엑스(CIX)가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를 선보였다. 

CIX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교복 콘셉트의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에 강렬한 랩,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다.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특히 CIX는 이날 '뮤직뱅크'를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아쉬움 가득한 굿바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음 활동을 기약했다. 

한편, 멤버 배진영은 2000년 올해 나이 20세이며 2017년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종순위 10위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다.

원너원 해체 이후 그는 지난 7월 씨아이엑스(CIX) 미니 1집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로 데뷔했다. 데뷔 일주일 만에 1위를 꿰차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CIX는 미니 2집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로 컴백해 인기를 이어갔다.

CIX는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방관과 무책임함이 일으키는 결과에 대하여 이야기했으며, 이러한 부조리함에 침묵을 강요당하고 아파하는 우리 세대의 이면을 음악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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