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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나이 들어도 여전한 사랑…‘대표 잉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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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WBSC프리미어12 #한국대쿠바 #승리를위하여 #고척돔 #감사합니다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야구장을 찾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잉꼬부부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보기 좋은 부부 방송도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수종 인스타그램

지난 1987년 KBS ‘사랑이 꽃 피는 나무’로 데뷔한 최수종은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된 KBS1 ‘태조왕건’에서 왕건 역을 맡으며 호연을 펼쳤다. ‘태조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왕건 역을 맡은 최수종을 비롯해 궁예 김영철, 강비 역의 김혜리 등이 출연해 200부작에 달하는 대서사시를 빛냈다.

하희라는 1981년 KBS ‘노다지’로 데뷔 후 ‘하늘아 하늘아’, ‘검생이의 달’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있을 때 잘해’, ‘프레지던트’,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던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는 부부로 출연해 찰떡 연기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최수종은 총 100부작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완벽한 부녀 케미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나뿐인 내 편’ 종영 후 최근 최수종은 ‘뭉쳐야 찬다’, ‘집사부일체’ 등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으며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아내 하희라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하희라-최수종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이며 아내 하희라와 7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식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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