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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UFC 계약 해지 후 원챔피언십으로…‘연습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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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원챔피언십 유도 대표 추성훈이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aining and training #추성훈 #sexyyama #onechampionship #秋山成勲”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를 앞두고 연습 중인 추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추성훈의 야성미 넘치는 몸매가 이목을 끈다.

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UF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과 계약했다.

최근 원챔피언십은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레슬링, 공수도(가라테), 태권도, 복싱, 유도, 삼보, 우슈를 대표하는 소속 선수 3명씩을 선정해 SNS에 게재했다. 추성훈은 UFC 미들급 타이틀전을 치른 오카미 유신과 함께 유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추성훈은 2001년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유도연맹(JU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바 있다. 2002년에는 일본국가대표로 부산아시안게임 남자유도 금메달을 땄다.

지난 6월15일 추성훈은 중국 상하이에서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렀으나 웰터급 타이틀전을 경험한 아길란 타니(말레이시아)에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이후 11월부터 2020년 원챔피언십 첫 승을 목표로 훈련을 재개했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 11체급(남9, 여2)뿐 아니라 킥복싱 6체급(남5, 여1), 무에타이 3체급(남2·여1) 챔피언 제도 역시 운용하고 있다. 10개 무술을 상징하는 선수를 3명씩 모두 30인을 선정한 것은 MMA와 입식타격기를 아우르는 대회사라는 강점을 과시한 것이다.

1975년생인 추성훈의 나이는 45세. 1976년생으로 44세인 아내 야노시호와는 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2011년 10월 태어난 추사랑의 나이는 9살. 현재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추사랑은 약 한 달 뒤면 한국 나이로 10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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