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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하정우, 빨강머리로 멋낸 나이 잊은 근황…‘각도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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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두산’으로 돌아온 하정우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난 8월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인스타그램에 "띵동하와이에서 전해온 빨강머리 HA 소식 7366km 떨어진 그 곳에서 잘지내고 계시는거죠..? 워컴 배우들의 즐거운 수학여행 뉴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처럼) 전달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머리로 멋을 낸 하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염을 덜 민 수수한 모습의 하정우는 빨간 머리에도 숨길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은다. 

워크하우스컴퍼니 인스타그램
워크하우스컴퍼니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원래 빨간 머리처럼 잘 어울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 "머리 잘 어울리는데 셀카 각도,,,ㅋㅋㅋㅋ", "하허하 사랑해요 ㅠ", " 저 각도에서 저런 느낌이 나오네 ㅎㅎ"등 하정우의 셀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하정우는 자신의 에세이집 ‘걷는 사람 하정우‘를 출간해 작가로서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유튜브 ‘하정우의 걷기 학교‘를 통해 걷기 마니아의 자주 볼 수 없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봉 전부터 캐스팅 만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백두산’의 하정우는 한반도의 운명이 달려있는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조인창' 역을 맡았고 배수지는 조인창의 아내이자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백두산‘ 개봉일은 12월 19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크랭크인한 영화 ‘보스턴 1947’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정우는 손기정 선수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쉼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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