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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슬리피, 절친 박나래-홍현희와 인스타…‘생활고 이유 들어보니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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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슬리피가 박나래, 홍현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 후 10:35 MBC #구해줘홈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슬리피는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를 들고 박나래, 홍현희와 함께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슬리피는 강아지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의 매물을 보러 나섰다.

누리꾼들은 “꽃길만 걸으세요”, “슬리피 유튜브 채널 있나요”, “본방사수. 힘내시고요”, “와 존잘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10년 넘게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TS 측은 “정산 자료를 제공했으며 정확한 날짜에 정산금을 지급했다”고 맞선 상태다.

이와 관련해 슬리피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처음에는 소속사를 의심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수익이 제대로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회사 채권자에게 방송 출연료까지 압류당하며 더는 견딜 수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슬리피는 지난 11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만나 “생활고 고백 후 사람들이 쌀도 보내주더라. 요즘 다 나를 불쌍하게 봐서 사람 많은 곳에서 못 간다”라고 고백해 안타깝게 했다.

얼마 전에는 “슬리피 주택에 단전, 단수는 없었다”라는 TS 측의 주장에 바로 반박 자료를 제시하며 “그동안 저희 집에는 차압 딱지가 붙듯 전기공급 제한, 도시가스 중단 등을 알리는 문자가 수시로 왔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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