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제작 와이낫미디어)가 시즌2로 돌아온다.
매서운 바람이 불던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 배우 강율이 찾아왔다.
이날 강율은 "최근 여러 가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조금 쉬는 단계를 거쳤다"며 "곧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1차 대본 리딩을 마쳤다. 시즌1 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한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동명의 스토리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학업에 열중한 모범생 김연두(이은재 분)가 까칠한 일진 지현호(강율 분)와 의도치 않은 인연으로 얽히게 된 모습을 그렸다. 김연두와 지현호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은 사랑과 우정에 서툰 모습을 보이며, 현실 속 10대들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해 큰 공감을 불러 모았다.
특히 10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종영 후 누적조회수 1,019만 뷰를 돌파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에 최근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율은 지난여름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서 공부보단 노는 게 좋은 문제아 지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