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미운 우리 새끼’ 폐지 비난 의식했나…장지연과 프러포즈 영상 전부 삭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도 방송을 감행했지만 결국 꼬리를 내린 듯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네이버 TV 영상 중 김건모와 장지연 예비부부의 프러포즈 편집본 전부가 사라졌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약 5일간 편집본 영상을 공개했지만 이후로 삭제한 것. 

11일 ‘미우새’ 측이 “이번 주 방송부터 김건모의 분량이 없으며, 추가 촬영도 없을 예정”이라고 김건모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전했으나, 네이버 TV의 김건모 영상은 여전히 재생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이 점점 안 좋아지고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폭로가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폐지 거론까지 나온 상태. 이에 김건모의 프러포즈 관련 영상을 일괄 삭제 처리한 듯 보인다. 

김건모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집사부일체’ ‘미우새’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 스토리부터 프러포즈까지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그러나 단꿈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주장했다. 이어 9일 강용석은 피해자 주장 여성 A 씨의 변호인으로서 서울중앙지검에 강간 혐의로 김건모를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으며, 13일 무고 혐의로 피해 주장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 가운데 김건모가 과연 장지연과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은 파혼, 결혼 연기 등에 대해 언급하며 과연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는 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