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 강두가 이나래와 이별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가수 겸 배우 강두가 이나래와 이별 후 근황을 드러냈다.
이날 강두와 천명훈의 각자 이나래, 조희경과 이별을 맞아 아픔을 달래기 위해 서로 만났다. 강두는 소개팅 상대였던 이나래와 헤어진 뒤 천명훈과 만나 “(이별하니)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별이) 이렇게까지 가슴이 아픈가 싶었다. 착잡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나래와 이별이 회상되면서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명훈이 “나래 씨가 마음에 들었냐”고 묻자, 강두는 “좋았다. 편안하게 해주고 내가 가고 싶어 했던 곳을 좋아해 주시고 같이 가주시고 그런 모습들이 즐거웠다”고 답했다.
또한, 연락을 해봤느냐는 질문에 강두는 “얼마 전에 (나래 씨가) 생일이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소주나 한잔 먹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강두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이나래는 올해 나이 29세이며 직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용 전공을 했다고 언급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강두와 1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가수 겸 배우 강두는 2001년 더 자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궁S’, ‘풀하우스 TAKE2’,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등을 통해 배우 전향했다.
‘연애의 맛3’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낸 강두는 생활고를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쉬는 날에는 엄마의 식당이나 일용직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의 재산과 집안까지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