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태양의 후예’ 제작진들이 송중기가 나온 장면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해 관심이 쏠렸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양의 후예’ 스텝들이 편집하다가 현실 소리 질렀다는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태양의 후예’ 당시 송중기가 “그럼 살려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총기를 들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송중기의 미모가 열일을 하며 제대로 여심 저격했다.
실제로 ‘태양의 후예’ 작가와 감독 인터뷰에서 “편집실 여자 스텝들이 다들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미소년 이미지가 강했던 송중기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럴 만두...”, “진짜 잘나왔죠.....너무 좋아요”, “진짜 명작...ㅠㅠ 그럼살려요는 레전드”, “하아 정주행 뽕 차네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송중기는 올해 나이 35세로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늑대소년’, ‘태양의 후예’, ‘뿌리 깊은 나무’, ‘군함도’,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출중한 사극 연기를 펼치며 얼굴뿐만 아니라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송송 커플’은 연일 화제에 올랐었다. 이어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은 2019년 6월 이혼을 알리며 큰 충격을 안겼다.
최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송중기의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종영 후 영화 ‘승리호’에 이어 ‘보고타’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