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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롤(Carol)’, 케이트 블란쳇-루니 마라가 그려낸 사랑 이야기…박평식 평론가도 극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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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캐롤(Carol)'이 13일 오전 9시 2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5년(국내선 2016년) 개봉한 '캐롤'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벨벳 골드마인'으로 유명한 토드 헤인스가 연출을 맡았다. 케이트 블란쳇이 캐롤 에어드 역을, 루니 마라가 테레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두 여성의 사랑을 그린 퀴어 영화인데, 장르 특성상 투자받기가 굉장히 힘들어 영화화가 좌절될 위기도 있었다. 심지어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을 결정했을 때도 투자가 힘들었다고. 그러다 토드 헤인즈 감독이 합류하고, 루니 마라까지 캐스팅되면서 겨우겨우 영화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

'캐롤' 스틸컷 / 네이버영화
'캐롤' 스틸컷 / 네이버영화

제 68회 칸 영화제서 선공개되어 엄청난 찬사를 받았지만 아쉽게 황금종려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루니 마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서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주요 부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데다 오스카서는 아예 수상에 실패했다.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내서는 31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으며, 박평식 평론가가 8점을 매기고 이동진 평론가는 만점을 내렸을 정도로 관객들과 평단에서 동시에 찬사를 받았다.

한편, 루니 마라는 평소 케이트 블란쳇의 엄청난 팬이었기 때문에 테레즈 역을 연기하기가 쉬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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