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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 "죽어 XX년아"…동성 열애→데이트폭력→결별 위기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2.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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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아이돌 엽습생 출신 한서희가 공개 열애 중인 동성연인 정다은의 폭행을 폭로했다.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한서희는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 (정다은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고 적었다. 

이어 한서희는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다는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라며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근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 그러고선 그게 말린 거였대 내가 죽는 걸. 그러면서 울어 지금은"라고 폭로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내용을 본 지인은 "아니아니 이해 안 돼. 둘 다 떨어져 있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나는 XX년아라는 말도 처음 들어봐. 사람한테"라며 "그래서 엄마 불렀어. 나 완전 맞았어. 그것도 처음이야. 얘 여자 맞아? 미친 것 같아. 대가리(머리) 다 붓고"라고 답했다. 해당 메시지는 얼마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후 13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곳곳의 멍든 자국이 선명한 팔과 부어있는 손가락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현재 정다은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정다은은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서희를 태그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서희는 정다은과 과거 알았던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다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혼란을 야기했다. 그는 "딱히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며 쇼윈도 커플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뽀뽀, 키스 등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당당한 동성연애를 이어갔다.

또한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정다은에게 "가슴 만지지 마. 집안에 우리 둘만 있는 게 아니라 7000명이 보고 있다. 언니가 가슴 만지는 게 찍혔잖아"라고 말하는 영상이 노출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 인스타그램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진 한서희는 1995년생 올해 24세이다.지난 2017년 한서희는 의경 복무 중이던 빅뱅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와 2016년 10월 LSD를 복용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아이콘 추신 비아이의 마약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협박 사실을 폭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와 공개 열애 중인 정다은은 ‘얼짱시대’ 출신으로, 지난 2016년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 형을 지내고 출소했다. 교도소 동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으나 정다은이 한서희에게 교도소 출소 후 SNS DM을 통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인정 이후 몬스타엑스 멤버였던 원호(이호석)의 채무, 전과, 마약 사실을 폭로했으며 해당 사건으로 원호는 그룹을 탈퇴했다.

한편, 정다은의 한서희 폭행 사건으로 인해 두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들은 정다은의 과거 무면허 운전 고백으로 한차례 결별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달달한 일상을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나갔다. 지난달 28일만 해도 두사람의 관계에는 이상이 없었다. 당시 카라 구하라의 사망 소식으로 한서희가 힘들어하자 정다은은 "서희가 힘냈으면 좋겠어"라며 그를 위로하기도 했다. 여전히 정다은의 인스타그램에는 한서희와 찍은 다정한 사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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