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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샐러드’ 정통 짬뽕 맛집, 위치는?…이원일 셰프·박상현 맛칼럼니스트 폭풍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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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짬뽕이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저는 짬뽕을 정말 좋아한다. 자장면과 짬뽕을 다들 고민하시는데 저는 언제나 칼칼한 짬뽕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면, 해산물, 고기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있다. 안 좋아할수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는 “짜장면이 단짠 조합이라면 짬뽕은 맵짠 조합이다. 저는 짜장면 한 그릇, 짬뽕 한 그릇 두 가지 모두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에서 중국 푸젠성 출시느이 화교가 처음 만들었다는 설이 짬뽕의 유래다.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고 재료를 잘게 썰어서 같이 볶다가 육수를 넣어서 푹 끓여낸 것이 짬뽕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1899년 일본 나가사키에 푸젠성 출신 화교가 중식당을 열었다. 가난한 중국 유학생을 위해 가게에서 남은 재료들을 섞어 만든 음식이었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듬뿍 들어간 음식이라 일본 천왕까지도 즐겨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인천 제물포항으로 오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중국 산둥 지방 출신이고, 일본 나가사키 쪽으로는 대부분 중국 푸젠성 출신이 대거 이동했다. 당시 인천 제물포와 일본 나가사키에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자연스럽게 일본 나가사키에서 만들어진 짬뽕이 인천으로 전해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설이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서 생활했던 중국 푸젠성 사람들이 중국어로 너 밥 먹었니? 라는 말을 흘반이라고 쓴다. 푸젠성의 경우 흘반이 아닌 식반으로 표기했다. 식반을 푸젠성 사투리로 발음하면 샤뽕이다. 안부의 말 샤뽕이 음식 명칭으로 굳어져 짬뽕이 됐다는 설이 있다. 또 한 가지는 일본말에 잔폰이 뒤섞다는 나가사키 지방의 사투리인데 이 사투리가 음식의 형태와 맞물리면서 짬뽕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짬뽕 맛집에 찾아갔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곳으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출신의 여경옥 셰프가 오너셰프로 있는 중식당이다. 여경래 셰프는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40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가다. 특급호텔에서만 볼수 있던 고급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TV생생정보, 찾아라맛있는TV 등의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메뉴로는 소고기자장면 8,000원, 해물고추짬뽕 10,000원, 사천탕면 10,000원, 팔진탕면 10,000원, 잡채밥 11,000원 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다음과 같다.

#루X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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