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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심이영에 "나 여기서 일하게 해줘요"-새 대본 주인공은 바로 '심이영' "당신이야" 운명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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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심이영에 가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4회에서는 정주리(한가림)가 이진상(서하준)과 돈 없는 데이트를 나가서 떡볶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앞에서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포장마차 아주머니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돈없으니까 참 불편하다. 이런 거나 먹어야 되고"라고 말하는 정주리. 아주머니는 결국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 "둘. 다 먹었으면 그냥 가지"라고 말한다.

정주리는 "근데 허니는 왜 그 여자랑 결혼했어? 결혼 안하면 죽인다고 협박했어? 그럼 그 여자가 결혼 안해주면 죽는다고 협박했어?"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아니, 협박은 내가 했"가지 얘기했다가 입을 다문다. 예전의 자신이 떠오르는 이진상. "내가 당했던 것 같기도 하고"라고 대충 둘러대는 이진상에 정주리는 한숨을 쉬며 "어휴, 속상해. 그런 여자랑 왜 겷노을 해"라고 얘기했다.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정말로 화가 났는지 "다 먹었으면 가!"라고 다시 한번 나무라고 정주리는 이에 아주머니랑 싸울 기세로 "왜 남의 거 함부로 가져가요?"라고 어이없어하고, 아주머니는 "어이구. 누가 누굴 말하는지 모르겠네"라고 황당해하며 그 두사람을 쫓아내버린다. 

포장마차에서 대신 식사를 마친 정주리와 이진상은 호텔 객실로 들어오고, 이진상은 정주리를 벽에 밀치고 뽀뽀를 시도하려 하며 "예뻐서"라고 말한다. 정주리는 갑자기 "허니. 그 아줌마랑도 그랬어? 몰라. 이 시점에서 자꾸 생각나. 괜히 기분 나빠"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진상은 뒤에서 끌어안으며 "자기야. 화 풀어"라고 위로하지만 정주리는 "잠깐, 잠깐, 잠깐. 허니, 그 아줌마랑도 이랬어? 그 아줌마 화났을때도 이랬냐고"라고 화를 낸다.

정주리의 화에 이진상은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이고, "주리야. 나도 너한테 남자 몇명이냐 만났냐고 안 물어봤잖아!"라고 이진상은 그를 달래지만 정주리는 "나? 난 당당해. 나 열두명 만났거든?"하고 말한다. 이에 이진상도 발끈하며 "열두명? 너무하잖아. 난 누나밖에 없었다고"라고 말한다. 그러자 정주리는 "뭐? 누나밖에? 난 그게 더 기분나빠"라며 화를 낸다.

한편 오광주(장선율)를 집 앞에 데려다준 강해진(심이영). 그런데 오광주는 집에 들어가기 무서운 듯 선뜻 문고리를 잡아 열지 않고, 오대구(서도영)는 공원 벤치에 앉아 강철진과의 대화를 되새긴다. 강철진은 여주인공부터 바꾸라고 얘기했고, '오지랖 넓게 이것 저것 다 참견하고 남이 뭐 잘못하면 뭐 절대 못 넘기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 그런 사람이요. 2년 동안 공들여 쓰셨겠지만 요리 드라마란 건 제외하고 이 대본에서 남겨야 할 건 없습니다'라고 조언했었다.

오대구는 그의 그 말을 떠올리며 2년 동안 그 대본을 썼던 자신의 세월을 반추한다. 배유란(이슬아)은 집에서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고, 완전히 취해서 오대구가 와도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대구는 "광주 있는데서 술 마시지마"라고 경고하고 배유란은 당당한 듯 "걱정마. 없는데서 마셨으니까"라고 말했다.

오대구는 배유란에 "광주 어딨어?"라고 묻고 배유란은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걸 왜 나한테 물어?"라고 성질을 냈다. 마음이 급해진 오대구는 곧바로 바깥으로 나가버리고, "광주야! 광주야!"를 외치며 아파트 놀이터 등을 뒤지며 뛰어다니면서 아들 광주를 찾기 시작한다.

갑자기 사라진 광주에 완전히 마음이 급해진 오대구. 오대구는 돈까스 가게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광주야! 광주야! 아줌마! 아줌마 없어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가게에는 누구 한 명 없었고, 오대구는 자신의 휴대폰이 지금까지 꺼져 있었단 사실을 뒤늦게서야 깨닫게 된다.

"아"하고 탄식하는 오대구. 오대구에게는 메시지 몇 통이 와 있었고, 그 메시지들은 전부 부재중 전화 메시지였다. 강해진의 메시지는 '아저씨, 전화기 꺼놓고 뭐하는 거예요?', '이봐요. 그렇게 살지 마요. 애 아빠란 사람이', '이 아저씨가 정신이 있어, 없어?'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아저씨, 광주 우리집에서 자요'라고 강해진은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그제서야 오대구는 한숨을 몰아쉬며 가게 벽에 기대어 가슴을 쓸어내린다.

오광주는 다행히 강해진의 집에서 이유리(신비)와 함께 나란히 누워 자고 있었고, 오광주는 강해진을 엄마처럼 생각하는 듯 유리와 함께 양쪽에서 안겨 푹 천진하게 잠을 잔다. 오대구는 오광주의 빈 침대에 걸터앉아 베개를 쓰다듬으며 "광주야. 아빠가 미안하다. 아빠가 더 잘할게"라고 혼잣말한다.

다음날, 오대구는 오광주를 기다린다. 강해진은 오광주의 손을 꼭 잡고 오대구에게로 달려오고, "아빠! 아빠"를 소리쳐 부르며 폭 안긴다. 그런 오광주의 모습에 오대구는 미소를 짓고 "잘 잤어?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미안해서 왔어"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괜찮아. 아줌마가 진짜 잘해줬어"라고 말하고, 이에 오대구는 강해진에 "어제 정말 고마웠습니다. 신세 꼭 갚을게요"라고 얘기했다. 꼭 신세갚겠다는 오대구에 강해진은 "저기요. 내가 그런 말 안하려고 그랬는데, 고마운 건 고마운거고"라고 잔소리를 시전할 기세를 보였다.

이에 오대구는 "고맙다가도, 아줌마 잔소리 들으면 고마워할 맘이 싹 사라지니까 그러죠"라고 짜증을 내고, 강해진은 "잔소리 들을 짓을 왜 해요"라고 어이없어했다. "알았어요. 광주 봐서 내가 더 말 않고 갈게요. 근데 아저씨, 광주 봐서 광주 생각해서 어른답게 그렇게 살아요. 예?"라고 끝까지 충고하고 사라지는 강해진. 강해진은 오광주에 "광주야, 아줌마 갈게. 밥 먹으러 또 와"라고 얘기했다.

오대구는 "말 안한다더니 기어이 다 하고 가네"라면서 어이없어했고, 오광주는 "아빠, 아줌마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오대구는 "아니 아빠한테 뭘 다 일일히 자꾸 얘기하고 말야"라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오광주는 "그래도 아빠 다 도와줬잖아"라고 말했다. 오대구는 "그렇기는 하지. 다른 사람 같으면 모른 체 했을 것 같은..."까지 말하다가 강철진이 했던 '오지랖 넓고 참견하는 대한민국의 흔한 아줌마' 캐릭터에 대한 말을 떠올린다.

'남이 뭐 좀 잘못하면 절대 가만히 못 있고, 성질부리다가도 남 잘못되면 절대 못 참고'라는 대목에도 딱 들어맞는 강해진의 캐릭터에 오대구는 뭔가 한 대 얻어맞은 듯 눈을 크게 뜬다. 돈가스 가게에 있던 강해진을 오대구가 한달음에 달려 찾아오고, "아줌마. 나 여기서 일하게 해줘요"라고 부탁한다. "나 여기서, 일하게 해달라고요"라고 갑자기 부탁하는 오대구에 강해진은 황당해한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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