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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논란, 장인 장욱조 ‘불후의 명곡’ 녹화 정상 참여→장지연 파혼'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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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가 ‘불후의 명곡’ 정상 녹화를 진행했다.

12일 KBS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지난 9일 장욱조가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욱조 목사는 사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김건모는 13살 연하 여자친구 장지연과 결혼 발표를 했다. 오는 1월 결혼 계획을 밝혔던 두 사람은 한 차례 결혼식을 미룬 상태다. 이에 여러 구설수가 많아지자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가세연은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피해자 A씨는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나름대로 잊으려고도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도 있는거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아픔을 토로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2016년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어 피해자 B씨가 폭행 사건을 추가로 폭로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랑 언쟁을 벌였다. 그때 김건모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시끄럽다’며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와관련 해당 사건의 목격자 C씨는 “이후 기자들이 찾아왔지만 폭행한 사실을 말하지 않아다. 그때가 새 앨범이 나오는 시기여서 업주도 쉬쉬하라는 분위기를 보였다”며 김건모가 초이스했던 여자들은 지금 약혼녀와 닮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김건모와 장지연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결혼 연기와 관련해 ‘파혼’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이에 13일 김건모 측은 “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김ㅇㅇ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라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하여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어 진실을 폭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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