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가 차인하에게 안재현과의 가짜 연애에 대해 실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는 주원석(차인하 분)에게 부탁을 건네는 주서연(오연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연서는 안재현에 대해 캐묻는 차인하에게 "작은 오빠가 생각하는 거 맞아"라며 사실을 실토했다.
차인하는은 "진짜로 사귀는 거 아니지? 뭐하는건데 그럼?"이라고 물었다.
이에 오연서는 "지난 번에 말했던 박현수라는 애 애인이야. 두 사람 상황이 좀 복잡해서 잠깐 도와주기로 했어"라고 털어놨다.
오연서의 말에 차인하는 뭔가 이상하다는 듯 표정을 굳히며 "안재현 걔가 뭐라고?"라며 의문을 표했다.
오연서는 "큰 오빠한테는 모르는 척 해주라. 큰 오빠가 좀 보수적이잖아. 가짜로 사귀는 거 알면 당장 쫓아갈거야. 내가 옛날에 안재현한테 살짝 잘못한 게 있어서 그래. 그거 갚아야 내 마음이 편할 거 같아서"라고 부탁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13 0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