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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 폭행→'리스테린 소독' 논란→방송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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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보니하니’ 채연 폭행 의혹과 관련해 네티즌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보니하니’ 방송 중 ‘당당맨’ 최영수가 채연을 폭행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최영수는 채연이 팔을 붙잡자 거세게 뿌리친 뒤, 팔을 때리는 모션을 취했다. 이후 장면은 타 출연자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채연이 팔을 부여잡는 등의 동작을 취해 폭행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EBS 측은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버스터즈 채연의 소속사 몬스타그램 역시 “때린 것이 아니라 장난을 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보니하니’ 방송 중 박동근이 채연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을 향해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어이없어하자 박동근은 “독한 X, 소독한 X”이라며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연의 표정이 굳어지자 장난이라며 무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박동근이 쓴 ‘리스테린’의 의미가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구강청결제의 일종인 리스테린은 가글을 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이 유흥업소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공영 교육채널 EBS ****에서 일어난 청소년 방송인을 향한 언어폭력, 신체 폭력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지난 11일 게재된 해당 청원은 현재 7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보니하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죄하는 한편, 방송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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