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2일 방영 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스페셜 MC 오현경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 등이다. 배우 오현경의 나이는 50세로 미스코리아로 화려한 데뷔를 한 이력이 있다. 그녀는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배우 이순재의 나이는 85세(1935년생)로 최근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리갈하이’, 영화 ‘로망’,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장수상회’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배우 정영숙의 나이는 73세(1947년생)로 최근에 드라마 ‘생일편지’, ‘눈이 부시게’, 영화 ‘로망’,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배우 정일우의 나이는 33세로 2006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그는 일전에 뇌동맥류 투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정일우는 2019년에 드라마 ‘해치’, 시사교양 ‘다큐 인사이트-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연극 ‘앨리펀트 송’, 팬미팅 등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자들과 호흡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나이는 48세(1972년생)으로 추상미와 부부 사이이다. 이석준은 공연 ‘엘리펀트 송’, ‘에쿠우스’, ‘킬미나우’,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시련’ 등 2019년에 많은 무대에 섰던 이력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침 일찍 녹화하는 것이 역대 ‘해피투게더’ 역사상 딱 두 번 있었음을 언급했다. 한 번은 이순재와 신구가 동시에 나왔을 때이고, 두 번째는 바로 오늘 방송이다. 전현부도 “아까 오프닝 한 거 약간 꿈꾼 것 같아”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이순재는 “여보 오늘 생방송이야?”라고 아내가 말한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오늘 방송을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는데, 보통 취침 시간은 새벽 1~2시라고 한다. 직업 특성상 일찍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고 나서도 한참 일상을 즐기고 나면 새벽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저녁에 LPGA에 출전한 선수 경기 영상 확인하기, 손흥민 축구 경기 감상, 신작 드라마 모니터링 등을 한다고 꼽았다. 수면 시간이 겨우 3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유재석과 전현무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순재의 이야기를 듣던 오현경은 “근데 정말 대단한 게요, 선생님께서 잠이 많이 없으신 이유가 일을 많이 하기 때문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올해만 무려 7개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한다. 연극 4편, 드라마 2편, 영화 1편 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방송 당일에도 ‘해투’ 녹화 후에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공연 2편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정영숙은 바쁜 스케줄에도 건강을 챙기는 이순재의 투철한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연극 커튼콜 때 잡는 그의 손이 항상 따뜻함을 이야기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이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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