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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남의 광장’ 2회, ‘감자치츠볼X양미리튀김’ 레시피 대공개! 번외 ‘옹심짜글이’ 레시피는? 정용진 부회장 제작 협찬까지, 마트 속 ‘맛남의 광장’ 코너 개봉박두 ...옥계휴게소 오후 장사 본격 시작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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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12일 방영 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의 로컬푸드 홍보가 진행되었다. 강원도 지역 식재료인 ‘양미리’와 ‘홍게’ 활용한 ’홍게 한 마리 라면’과 ‘양미리 조림 백반’ 레시피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히든 푸드 메이커와 함께 ‘감자’를 활용한 오후 장사가 시작되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키다리 아저씨로 깜짝 등장해 본격 지역 식재료 살리기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마트에서 사면 되겠다”라고 말하며, 최상품만 파는 시장 현실을 뚫고, 못생긴 감자의 판로구축이 급선무임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족발 잘 하는 사람 있어요”라고 말하며 의문의 인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맛남의 광장 취지부터 설명하며, 강릉 감자 농가의 ‘못난이 감자’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백종원과 통화를 마친 키다리 아저씨는 바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으로, 제작 협찬까지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그의 도움으로 본격 지역 식재료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의 마트 안에 ‘맛남의 광장’ 코너가 생긴다고 한다. 소외된 지역특산물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SBS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캡쳐
SBS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캡쳐

‘못난이 감자’의 상품 가치가 떨어진 이유는 바로 기계화 된 업체의 관점 때문이었다. 업체에서는 손이 아닌 기계로 깎아 진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자 칼로 깎는 소비자에게는 모양이 큰 상관이 없다. 백종원은 애매한 크기와 못생긴 감자는 폐품인데다가, 정품조차도 가격이 폭락한 농가의 현실에 말이 안 된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내었다. 현재 감자 10개 중 6개나 폐품 감자가 나온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개발 숙제 검사 코너로 ‘못난이 감자’를 활용한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의 레시피 공개가 이어졌다. 두 번째로는 김동준의 ‘감자 와플’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김동준은 앞에 붙은 단어인 ‘못난이’를 없애주기 위해 와플 요리를 계획했다고 한다. 다음은 강판에 간 감자와 채 썬 감자로 만든 ‘감자 와플’ 요리법이다.

① 곱게 간 감자에 중력분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반죽을 만든다.

② 채 썬 감자를 먼저 와플 기계 위에 얹는다.

③ 채 썬 감자 위로 감자 반죽을 덮는다.

④ 감자 반죽 위에 잘게 썬 베이컨을 얹고 반죽을 한 번 더 덮는다.

⑤ 와플 기계에 넣고 7분 정도 기다리면 완성

다음으로 양세형은 ‘감자 짜글이’와 ‘감자 옹심이’를 결합한 방법으로 ‘옹심 짜글이’ 메뉴를 개발했다. ‘짜글이’는 양념한 돼지고기에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충청도 향토 음식이다. 양세형의 ‘옹심 찌글이’ 레시피 중, 옹심이가 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팁으로, 최대한 꽉 물기를 짜는 방법이 공개되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개발한 ‘감자 치즈볼’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백종원이 말한 것은 바로 ‘크로켓’으로 속 재료를 밀가루 반죽 또는 짓이긴 감자로 감싼 후 튀긴 음식이다. 보통 ‘고로케’로 알고 있지만, ‘크로켓’이 올바른 표기명이다. 백종원은 휴게소를 찾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로 ‘감자 치즈볼’을 고안해 냈다.

① 큰 볼에 삶은 감자와 삶을 달걀을 각각 넣고 으깬다.

② 후추를 살짝 뿌린 후 채 썬 양파를 볶아준다.

③ 당근, 피망을 채 썬 후, 양파처럼 볶아준다.

④ 진간장, 황설탕을 넣고 프라이팬에 다진 돼지고기를 포실포실 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⑤ 재료들 비율은 각자 입맛대로 섞으면 된다. 단, 크로켓에 들어갈 채소들은 꼭 볶아줘야 한다. 안 볶으면 수분이 생겨서 질감이 떨어진다.

⑥ 으깬 감자에 볶은 양파, 피망, 당근, 으깬 달걀, 볶은 돼지고기까지 모두 골고루 섞어준다.

⑦ ‘볼’ 모양을 잡기 위해서 그냥 손으로 둥글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한다.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한 스쿱을 푼 다음, 가운데에 포짜렐라 치즈를 쏘옥 넣어준다. 스쿱을 돌려 둥글게 말면 완성이다.

⑧ 치즈 넣은 속 재료를 밀가루 반죽에 한 바퀴 굴리고, 빵가루 옷을 입힌 후, 굴리듯이 기름 속으로 투하한다.

⑨ 안에 있는 치즈가 녹을 수 있도록, 6~7분 정도 충분히 튀긴다.

마지막으로 양미리의 변신인 ‘양미리 튀김’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김희철은 “다 해야지 우리 어민들을 위해서라면”이라고 말하며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감자 깎기를 시작하며, 오후 장사 준비에 돌입했다. ‘양미리 튀김’은 2마리 2,500원이고, ‘감자 치즈볼’은 2개에 2,000원으로 판매 가격이 책정되었다. 다음은 ‘양미리 튀김’ 레시피이다.

① 씻은 양미리에 후춧가루와 맛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② 밑간 한 양미리의 주둥이에 꼬치를 끼워 넣는다.

③ 꼬치 채로 튀김반죽에 굴리고 빵가루를 묻힌 후, 달궈진 기름에 풍덩 담가준다.

④ 튀김이 잘 익으면 둥둥 떠오른다. 익어서 둥둥 뜬 양미리 튀김을 건져내면 완성이다.

⑤ 마법소스로 간장, 식초 설탕을 섞은 것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

⑥ 양꼬치 소스인 큐민 가루와 고춧가루를 섞어 튀김에 뿌려도 별미이다.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새로운 로컬푸드 메이커인 ‘농벤져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함께 한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추석에 특별편성 된 파일럿 예능인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 되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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