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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퀸' 이도희 1등, '엄마'로 관객들 "눈물 터지게 해"-이유나X황인숙 통과-장한이 '반전의 1등'-송해 출연 '훈훈'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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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이도희가 '엄마'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이 지난 회차에 이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난감하조'의 노래 배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엘라 참가자가 '어매'를 절절한 감성으로 소화해내 새로운 1등의 자리를 차지했다. 750점대를 넘은 엄청난 점수를 받은 조엘라는 노래가 끝나고 자신을 아끼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어진 참가자의 무대는 윤은아 참가자의 '여자의 일생'. 예전부터 어머니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한번쯤 불러보고 싶었다는 '여자의 일생'을, 윤은아 참가자는 농도 짙은 감성으로 여유롭게 해냈다. 윤일상은 "정말 잘한다"고 김경호에 얘기했고 김경호는 "음이 어디로 가야할지 정말 잘 아시네"라고 말했다.

어머니가 알려주신 곡 때문에 트로트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는 윤은아 참가자는 "아무래도 약간 어머니가 어렸을때부터 부르시는 걸 들었기 때문에 몸에 밴 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 무녀셨습니다. 그게 저한테도 신내림을 받고,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지금은 웃고 있지만 그때는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지금은 노래할 수 있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살고 있어요"라고 윤은아 참가자는 얘기했다.

강호동은 "보이스퀸이 잘될까요?"라고 물었고 윤은아 참가자는 "보이스퀸이 시청률이 60%대가 나올 거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그렇다면 본인이 몇등석에 잠시 후에 앉아 있을 것 같나요?"라고 물었고 윤은아는 "자기 거는 자기가 못 보거든요"라고 여유롭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재치만점의 윤은아 참가자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고, 인순이는 "굉장히 유쾌해요. 윤은아씨가. 하지만 노래할때는 몰입도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여자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처럼 가사가 잘 전달이 되어 애달픈 감성까지 전달이 잘 되었어요"라고 얘기했다. 박미경은 "꺾는 거 있잖아요. 아무나 못 꺾는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오늘 너무 시원시원하게 열창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은아 참가자의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윤은아는 "오늘은 정말 모르겠어요"라고 답했고, 3등 자리에 앉은 이윤경 참가자는 "오늘은 조금 힘들겠다 생각했어요"라고 얘기했다. 윤은아 참가자는 737점을 받아 2등의 자리에 올랐다. 윤은아 참가자는 2등 소식에 무척이나 감격해했고, 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박은경 참가자는 3등으로 밀려났고 마지막 참가자로는 장한이가 등장했다. '난감하조'에서 누가 꼴찌가 될지 물었을때, 다들 꼽았던 장한이 참가자. 모두가 꼴찌로 지목한 와일드카드 생존자 장한이. 장한이는 "5조의 찰거머리 장한이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웃으며 소개했다.

장한이는 2라운드 노래로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근데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사실 가사를 저한테 대입해서 생각해봤는데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고 동시에 나를 가장 처절하게 만들었던 노래. 그 노래에게 또 다시 돌아가자, 는 의미로 부르게 됐어요"라고 얘기했다.

박은경 참가자는 "시작을 저렇게 하는 거야? 나 어떡해"하고 불안해했고, 장한이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만큼 정말 이번 라운드 최선을 다해 준비했어요. 죽을 사람처럼 노래를 한다, 정말 그렇게 준비했으니까 죽을 각오로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너에게로 또 다시' 무대를 보여주게 된 장한이 참가자.

윤일상과 태진아는 "와, 노래 잘한다"하고 박수를 보냈고 대기실의 출연자들 또한 "잘한다", "깔끔하다", "3등 불안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장한이는 안정적으로 고음의 애드리브도 소화해냈고, 이상민은 노래를 경청했다. 윤일상은 "노래 연습 엄청 했네"라고 박미경에 말했고 이어 박미경은 "강약 조절 엄청 잘해"라고 덧붙였다.

장한이는 1라운드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한과 감성, 가창력 삼박자가 모두 어우러진 무대에 퀸메이커들은 놀라워했다. 하이라이트 애드리브 부분에서는 모두들 소름 돋아하며 "우와"하며 일어나서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장한이 참가자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퀸메이커를 비롯한 관객들은 감탄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관객 호응은 그야말로 최고조였다. 감동에 기립한 퀸메이커들은 엄지를 치켜들었고 박미경은 "끝에 잘했다!"하며 칭찬했다.

3등에 앉은 박은경 참가자는 "집에 가는거야, 나?"라고 불안해했고 강호동은 장한이 참가자에 "무대에 만족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장한이 참가자는 "네. 저는 후회없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남상일은 "선곡, 선율, 감정 모두가 맞아떨어지는 무대였고 제가 소름이 25번 돋았습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기쁜 표정으로 경연 내내 경청했던 이상민은 "강호동 씨가 그런 말을 했었거든요. 어디선가 기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기적이란 말을 쓰고 있다, 노력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장한이 씨를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장한이 참가자의 최종 점수가 공개됐고, 관객들은 모두 경악의 비명을 질렀다. 모두가 놀라고, 놀란 점수는 바로 연속 98점에 이은 연속 97점의 행진. 장한이 참가자는 조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최고점인 767점을 받았다. 자신의 점수에 장한이는 감격하며 꾸벅 인사를 했고 반전 드라마로 '난감하조'의 1등으로 등극했다.

이어 최약체에서 1등으로 등극한 장한이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장한이는 "저희 남편이 제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이스퀸 아니면 죽을 사람같다고 그렇게 말을 해줬었거든요. 그 마음으로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최고령 참가자의 무대가 이어졌다. 참가 곡목은 '내 나이가 어때서'. 다음 참가자는 바로 퀸메이커를 전원 기립하게 하고 대기실을 난리나게 한 대한민국 최고의 MC 송해의 등장이었다. 송해나이가 무색할만큼 송해는 멋드러지게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가볍게 춤을 추며 불렀고 관객들은 모두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이번 무대는 스페셜 게스트 축하 무대로, 송해는 대한민국의 국민 MC로서 '영원한 청춘'의 무대를 보여줬다. 나이를 무색케하는 열창에 태진아는 "송해! 송해!"를 연신 외쳤다. 이어서 다음 조인 '에너자이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도희와 이유나 모두 왕좌에 오르고 싶다는 열의를 불태웠고 참가자들 모두가 그 마음은 매한가지였다. 

개인기까지 완벽했던 성은혜 참가자는 쫄깃한 래핑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다른 조와 마찬가지로 무대 순서를 복불복으로 결정했는데, 첫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황인숙 참가자였다. 황인숙 참가자는 '물들어'를 선곡해 이전과 같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황인숙 참가자의 무대에 이어 두번째 참가자는 바로 이유나 참가자였다. 시아버지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유나 참가자는 합격 소식을 알렸을 때 시아버지가 평소에 리액션이 없는데 "어 그래,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오늘은 직접 자리에 와 응원하고 계신다는 시아버지. 이유나 참가자는 가족들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멋진 무대를 펼쳐보였다. 섹시한 보이스와 신나는 춤사위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이유나 참가자에 모두가 몸을 들썩이며 흥겨워했다. 이어 이유나 참가자의 무대가 끝났고, 강호동은 "퀸메이커분들에게 부탁의 한말씀이라도 부탁하겠습니다"라고 시아버지에게 말했고, 시아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잘 부탁하겠습니다. 제가 시아버지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어 도전한 성은혜 참가자는 이정현의 '바꿔'를 부르며 랩까지 소화하는 등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다. 성은혜는 숨이 차는 듯 얘기하며 재치만점의 토크를 보여줬고 "저의 '바꿔'는 거창하지 않아요. 이 순위를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2019년에 봤던 텐션 중에 누나는 아무도 못 이겨요"라고 말했다. 

윤상은 "지금 기성가수로 활동하신 적이 많이 없으셔서 노래방이나 야유회 바이브가 느껴지시는데, 가장 에너자이저다운 무대를 보여주시지 않았나 싶다"고 웃으며 평했다. "무엇보다 자신감과 열정이 엄청났어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지금 같이 돌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그는 격려를 덧붙였다. 

성은혜의 최종 점수는 689점으로 3등에 등극하게 됐다. 성은혜는 놀란 듯 입을 막았고, 참가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에너자이조의 마지막 참가자, 이도희가 등장했다. 등장만으로 관객을 압도한 이도희는 자신을 '보이시퀸'이라 소개했고, 이번에 '엄마'라는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도희는 절절한 감성과 차분한 느낌으로 엄마에 대한 감정을 노래했다. 

감정이 전달되는 이도희의 노래에 김혜연을 비롯해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태진아는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힘을 줘서 두껍게 나오다보니까"하고 테크닉을 지적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이도희씨 참 잘해주셨어요"라고 태진아는 덧붙였다. 이도희의 최종 점수는 72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에너자이조'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도희는 1등 자리에 한번 앉아보고 "이거 집에 가져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첫방송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보이스퀸홍민지, 보이스퀸이미리, 보이스퀸전영분, 보이스퀸최성은, 보이스퀸유괴, 홍민지, 보이스퀸이효진 등 지난 회차 출연한 참가자들이 특히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스트롯'과도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MBN보이스퀸은, 강호동이 MC로 등장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보이스퀸재방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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