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오연서에게 안재현 게이 아니라는 사실 알리고…구원-안재현 신경전 ‘삼각관계 시작’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차인하가 오연사에게 인재현이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구원과 안재현이 오연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강우(안재현)과 민혁(구원)이 서연(오연서)를 두고 삼각관계에 돌입하게 됐다.

강우(안재현)와 서연(오연서)이 서로를 오해하는 가운데 연애를 시작했다. 서연은 강우와 현수(허정민)와 연인 사이라고 착각하고 자신에게 취향을 숨기기 위한 가짜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강우는 서연이 자신의 고백을 진심으로 받아줬다고 생각하고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데 죽을 거 같다. 너무 좋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강우(안재현)는 서연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지만 서연은 한걸음 물러나게 됐다.이에 강우는 "내가 너무 오버했다. 좋아서"라고 하며 사과했고 이후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강우는 서연이 무릎을 다치자 보건실에서 민혁(구원)에게 치료 받는 모습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우(안재현)는 서연(오연서)의 집 앞에서 작은 오빠 원석(차인하)와 마주치게 됐다. 강우는 게이바에서 서연이 원석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던 터라 깜짝 놀랐고 서연은 당황하며 우리 오빠야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강우는 "무슨 친오빠냐? 둘이 하나도 안 닮았는데"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 강우는 서연의 큰 오빠 원재(민우혁)를 보게 되며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하게 됐고 서연의 집으로 들어갔다. 오빠들은 강우를 보고 남자사람 친구 무 그런 건가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다.

이에 강우는 원재와 원석에게 "애인입니다"라고 선언했지만 오빠들은 믿지 않았고 원석 또한 "무슨 말도 안돼. 잘 생긴 놈이라며 학을 때는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연은 당황하며 강우를 급하게 돌려보냈고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다. 실례 많았다"며 인사하고 떠나게 됐다.

서연의 작은 오빠 원석(차인하)는 서연을 보고 한번 보자. 하나뿐인 여동생 남자친군데. 내일이다라고 하며 강우와의 만남을 제안했다.

그러자 서연은 "오빠가 생각하는 거 맞다. 사귀는 거 아니다. 그때 오빠가 봤던 박현수랑 이강우랑 사귀는 사이다. 내가 그래서 잠깐 애인을 해 주는 거다. 옛날에 빚진게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원석은 "이강우가?"라고 했고 지인을 통해서 강우가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원석은 서연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서연은 현수(허정민)과 강우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강우에게 폭언을 퍼붓고 멀어지게 됐다.

또 서연은 회식자리에서 민혁(구원)과 술을 마시게 됐는데 강우가 서연와 얘기를 나눴고 그때 민혁이 나타나서 "내가 주 선생님 데려다 줄게. 왜 취했는지 몰라? 상관해야겠어"라고 서연을 차에 태우면서 둘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슬기(김미경 역), 구원(이민혁 역), 허정민(박현수 역), 황우슬혜(이강희 역), 민우혁(주원재 역), 차인하(주원석 역), 김영옥(한 회장역), 윤다훈(강우부 역), 윤해영(오여사 역), 서동원(김박사 역), 신도현(백장미 역), 김재용(주서준 역), 주해은 (이주희 역)이 열연을 펼치게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알려져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