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집 앞에서 민우혁-차인하 마주치고 애인이라고 밝혀…오빠들 ‘잘생긴 얼굴이라 믿지 않아’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오연서의 잘생긴 오빠들 민우혁과 차인하를 만나게 됐다.  

12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강우(안재현)는 서연(오연서)의 집 앞에서 작은 오빠 원석(차인하)와 마주치게 됐다.

강우(안재현)는 게이바에서 서연이 원석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던 터라 깜짝 놀랐고 서연은 당황하며 "우리 오빠야"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강우는 "무슨 친오빠냐? 둘이 하나도 안 닮았는데"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

강우는 서연의 큰 오빠 원재(민우혁)를 보게 되며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하게 됐고 서연의 집으로 들어갔고 오빠들은 강우를 보고 "남자사람 친구 뭐 그런 건가?"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다. 이에 강우는 원재와 원석에게 "애인입니다"라고 선언했지만 오빠들은 믿지 않았다.

원석은 서연을 보고 "무슨 말도 안돼. 잘 생긴 놈이라며 학을 때는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연은 당황하며 강우를 급하게 돌려보냈고 강우는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다. 실례 많았다"며 인사하고 떠나게 됐다. 

또 원석은 서연에게 강우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물었고 서연은 "진짜 사귀는 것은 아니다. 강우가 게이라서 여자친구 인척 한 거다"라고 했고 원석은 강우가 게이라고 하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