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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7회, “송장처럼 생겼네” 알레이다의 64금 멘트 재발동! ...오리백숙X찹쌀밥 본격 보양식 먹부림 시작 ‘경기도 포천’에서 즐기는 단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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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2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온 ‘그레이스’가 함께했다. 그녀는 미국방송국 VJ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레이스는 한국을 사랑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한국생활 2년차라고 한다. 그녀와 함께 하게 될 친구들은 바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역대 최고령 출연진인 그레이스의 가족들이다. 엄마인 ‘마리벨’은 54세이고, 이모 ‘알레이다’는 64세로 그레이스에게는 또 다른 엄마 같은 존재라고 한다. 마지막 가족은 삼촌인 ‘호세’로 그는 59세 화학 엔지니어이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도미니카 가족들의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르신들을 위해 그레이스가 준비한 첫 번째 코스는 바로 강남에 위치한 한방병원이었다. 침 치료와 탕약 등 다양한 한방 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레이스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있지만, 다양한 한의학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방병원을 선택했다고 한다. 알베르토도 외국인에겐 너무 신기한 한의학 기술이라 말하며 한방 병원 투어의 이점을 언급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둘러앉은 세 사람은 당황하며 한글의 장벽 앞에 섰다. 하지만 다행히 그레이스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 그녀는 “걱정마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꼼꼼하게 엄마, 이모, 삼촌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알레이다는 “꼭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레이스의 케어에 대해 만족해했다. 마리벨은 폐경기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신아영은 “딸 입장에서, 엄마 폐경 소식을 들으면 씁쓸해요”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역시 동의하며 “시간이 빨리 지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알레이다는 “호세 넌 생리 안 한지 얼마다 됐냐?”라고 말하며 본격 64금 농담을 다시 시작했다.

한방병원에서 꼼꼼하게 검사 3종이 모두 진행됐다. 검사 결과 브리핑은 그레이스를 통해 통역이 바로바로 됐다. 마리벨의 폐경기 증후군은 다행히 치료로 완화가 가능한 정도였다. 특히 알레이다는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특징이 있어 큰 질병 위험군은 없다는 결과를 들었다. 세 사람은 브리핑을 들은 후, 바로 침구 치료실로 이동했다. 한방 병원 일정을 마친 네 사람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공진단을 먹으며 이동했다. 공진단을 먹자마자 알레이다는 “담배 맛이야”라고 말하며 강한 풀 맛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스다 준비한 두 번째 코스는 바로 경기도 포천이었다. 그레이스는 사전 인터뷰에서 “여러 산을 볼 수 있어서 풍경도 예쁘고 (...) 조금 편하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선택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포천은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적합하고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갈대밭, 산정호수도 있어 효도 관광에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네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레이스가 세 사람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바로 보양식 오리백숙과 찹쌀밥이었다. 오리 백숙은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요리로, 채소와 상황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기 위해 신경쓴 그레이스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메뉴였다. 그 모습을 보던 김준현은 옛말에 “오리 고기는 남의 입에 있는 것도 뺏어 먹으라고 했어”라는 이야기가 있음을 언급했다. 포천에서 즐길 네 사람의 투어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가득할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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