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완선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의 손길로 아이돌로 거듭났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사배는 김완선을 위해 자신의 스킬을 아낌없이 발휘해 김완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김완선은 "피부가 너무 얇아서 혈관이 다 비친다"고 토로했고 이사배는 다크써클과 혈관을 커버하기 위한 메이크업을 했다.
또 김완선은 "피부는 BB크림 하나만 바른다. 사실은 병이 하나 있다. 바로 게으름 병"이라며 "평생 화장을 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얼마 전에 눈썹 시술을 해버렸다. 매번 화장하기가 귀찮더라.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90년대 가늘고 긴 눈썹이 유행이었다. 그때 자르고 뽑았더니 이제 눈썹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2020년 트렌드 눈썹을 추천하며 "리터칭을 조금 쉬어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완선은 이사배의 손길만으로 변하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감탄했다. 이사배는 비장의 무기로 오브제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오브제 메이크업이란 글리터와 반짝이 종이를 이용한 메이크업이다.
김완선은 눈 밑에 반짝이 스티커를 붙인 후 연신 "굿"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