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오만석의 둘째 딸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을 끈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다수의 매체에 "오만석이 지난 8월 득녀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득녀 소식이 무려 4개월이나 늦게 알려지게 된 배경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 당시 오만석이 득녀 소식을 크게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다"며 "지금 역시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관련해 보도가 나온 만큼 득녀 사실은 맞다는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2001년 3살 연상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했고, 슬하의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 대디로 지내왔다. 이후 새로운 출발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초 2년 간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부인과 재혼하며 오만석은 같은 해 6월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오만석의 재혼은 친인척, 지인들과 조용히 가족식을 열고 부부가 됐다. 최근 부부는 아이가 태어나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뒤 다양한 연극 및 뮤지컬 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포도밭 사나이'를 비롯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오만석은 현재 tvN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