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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결혼 후 첫 예능 출연…남편 최초공개 "나이 3세 연하 정형외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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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정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밤 9:50 #kbs2 #편스토랑 #첫방!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번주 방송분이었던 것.

이정현-남편 /
이정현-남편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정현아 넘 멋지다~~~낼 꼭 봐야지!!", "정현의 실력 대방출이겠구만", "넘 기대됩니다 이쁜 정현씨" 등 반응을 보였다. 

이정현은 밤 스케줄을 떠나기 전 퇴근할 남편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로 밥상을 차린다. 만능육수를 끓이는 것을 시작으로 보리굴비, 육전, 된장찌개, 명란구이 등을 완성한다.

또한 이정현은 자신만의 '만능간장' 레시피도 공개한다. 이어 만능간장을 직접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가져와 메뉴 평가단과 편셰프들에게 선보여 감탄사가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이정현은 지난 10월 나이 3세 연하의 의사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 소감에 대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너무 착하다. 다 참나보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정현은 3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되게 듬직했다. 너무나 성실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다. 믿음이 갔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정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가수 이정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정현은 “사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너무 바빠지다 보니 결혼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이 너무 하고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상대역인 권상우 씨가 딸 바보 아들 바보인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 됐다. 그리고 아내 손태영 씨한테 전화를 자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부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정현은 “그래서 영화 촬영 끝자락에 신랑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 잡아버렸다”라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정현은 올해 4월 3세 연하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정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의 남편은 37세다.

한편 이정현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8회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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