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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희철, 40대 앞두고 꿈 바꾸고 싶어…‘재방송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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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희철이 동료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했다.

9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보살들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김희철은 스튜디오 음악당 MC라고 밝히며 소문난 락 음악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과거 학창시절 자신의 꿈은 락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 그는 "요즘 음악 작업은 하고 있지만 40대가 코앞인데 어렸을 때 꿈을 다시 꿔도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니 SM에서 김희철이 하고 싶으면 다 하는거잖아?"라고 말했고 "네가 하고 싶었는데 못한 거 있어?"라고 물어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김희철은 "원래 고민을 이런식으로 해결하나요?"라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이)수만 선생님도 항상 적극적으로 지지하는데 굳이 다시 꿈을 꾸는게 맞는지가 문제"라며 말했다.

이에 보살은 "꿈과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명쾌한 해답을 말했다. 다리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은 김희철은 "오년 전쯤에 마지막 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뛰거나 춤을 추면 위험할 수 있다고 판정을 받고 여러 고민이 많았다"며 "예능이 잘 풀려서 내 길이생겼구나 하는데 그래도 가수로서의 꿈과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솔로앨범을 내면 서운해하지 않을까하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장훈, 이수근이 출연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12일 오후 7시 40분 코미디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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